동해역KTX 동해서 태어난 주민 추천 동해역 맛집 가볼만한곳

며칠 전, 친구들과 KTX를 타고 동해로 짧은 여행을 다녀왔어요. 동해역KTX는 강원도 동해시를 대표하는 관문 같은 곳으로, KTX 덕분에 접근성도 좋고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딱이에요.

바다와 가까운 이곳은 맛있는 음식과 멋진 풍경이 기다리고 있어 정말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답니다. 지금부터 제가 다녀온 동해역 근처 맛집과 명소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동해역KTX 운행 시간표 조회

동해역KTX에 도착하면 시원한 바다 바람과 함께 깔끔하고 현대적인 역 분위기가 여행의 설렘을 더해줘요. 짐을 정리한 후, 배를 채우기 위해 동해역 근처 맛집으로 향했답니다.

참, 2024년 12월 말 부산 강릉 KTX 노선이 개통하는데요. 예전에는 8시간 정도 걸리던 구간이 2~3시간으로 크게 단축됩니다. 이제 부산에서도 강원도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동해역KTX도 부산 강릉 KTX 노선의 주요 정차역입니다. 이제 부산 사람들도 KTX를 타고 동해에 올 수 있어 큰 관광 효과가 기대됩니다. 부산 역시 강원도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1. 동해항 생선구이 골목

동해역에서 택시로 약 10분 정도 이동하면, 동해항 근처에 있는 생선구이 골목에 도착할 수 있어요. 저는 현지인 추천 맛집인 ‘다이버구이‘를 방문했는데요. 고등어구이와 갈치구이의 부드럽고 신선한 맛이 일품이었답니다. 여기에 된장찌개와 제철 나물 반찬까지 더해져서 정말 든든하고 만족스러운 한 끼를 즐길 수 있었어요.

2. 묵호항 활어회 센터

생선구이를 즐긴 후, 해산물의 싱싱함을 만끽하고 싶다면 묵호항 활어회 센터를 추천드려요. 저는 광어와 우럭회를 주문했는데, 초장에 찍어 먹는 기본 방식 외에도 묵은지와 함께 먹는 이곳만의 독특한 조합이 정말 색다르고 맛있었어요.

3. 황정숙막국수

첫 번째로 들렀던 곳은 황정숙막국수예요. 사실 이곳은 동해에 오기 전부터 친구가 꼭 가자고 해서 방문했는데요,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 시원한 육수 맛이 일품인 물 막국수에 바삭하고 고소한 메밀전병, 그리고 부드러운 찐만두까지… 맛있는 한 끼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나니 기분까지 좋아지더라고요. 백김치랑 같이 먹는 조합도 정말 환상이었어요!

4. 묵호물회

묵호항 근처의 묵호물회는 여행 중간에 들렀던 곳인데요. 신선한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물회는 새콤달콤한 육수 덕분에 한 입 먹을 때마다 입맛이 확 살아나는 기분이었어요. 특히 탱글탱글한 해산물이 씹히는 식감이 정말 좋았답니다. 해변 풍경과 함께 먹으니 더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5. 송정칼국수

동해역에서 기차를 타기 전에 간단히 식사하고 싶다면 송정칼국수를 추천드려요. 오랜 전통이 느껴지는 깔끔하고 깊은 국물 맛이 여행으로 살짝 지친 몸을 따뜻하게 달래줬답니다. 부담 없는 가격까지 매력적이라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1. 추암 촛대바위

위치: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

아침 일찍 일어나 추암 촛대바위에 다녀왔어요. 해가 떠오르는 모습과 바위의 모습이 어우러져 정말 환상적이더라고요. 직접 보면 왜 사람들이 강원도 최고의 해돋이 명소로 꼽는지 바로 이해가 될 거예요.

2. 한섬 빛터널

위치: 한섬해변

해 질 무렵에는 한섬 빛터널로 향했는데요, 낮에는 고요한 바다 풍경을, 밤에는 화려한 조명 쇼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특히 조명이 들어온 밤에는 어디에서 찍어도 인생 샷을 건질 수 있어요.

3. 논골담길

위치: 묵호항에서 묵호등대까지 이어지는 길

벽화가 가득한 논골담길은 묵호항 근처에 있어 산책 삼아 걷기에 딱이에요. 골목골목마다 소소한 재미를 찾을 수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답니다. 묵호등대에 올라가면 시원한 바닷바람과 멋진 풍경도 덤으로 만날 수 있어요.

4.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위치: 묵호진동

동해의 새로운 핫플로 떠오르고 있는 도째비골 해랑전망대에도 가봤어요. 독특한 디자인의 전망대와 동해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풍경은 정말 최고였어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대형 미끄럼틀도 있어서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에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5. 추가로 즐길 거리

  • 망상해변: 깨끗한 백사장에서 여유롭게 걷기 좋았던 망상해변.
  • 묵호항의 일몰: 하루를 마무리하며 감상한 붉게 물든 바다 풍경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어요.

동해역 주변은 바다와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이 있는 곳이에요.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풍경이 어우러져 하루가 순식간에 지나갈 정도로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다음 여행에는 친구들과 함께 더 많은 명소를 탐방해보고 싶어요.

여러분도 동해역 근처를 방문하신다면 제가 추천한 곳들에 들러보세요. 직접 경험해 보니 후회 없는 선택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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