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과 운동 그리고 건강을 진심 사랑하는 닉NICK입니다. 정말 안타까운 얘기부터 할게요. 무료 건강검진을 모르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제 친구는 건강검진 받으면 돈 많이 들까봐 그동안 단 한 번도 안 받았어요. 그러다 결국 위암에 걸려 현재 병원에서 투병 중입니다. 안타까운 점은 건강검진 통해 조기에 암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그러면 고통은 적고 치료도 쉽고 비용도 훨씬 적게 들었을 텐데요. 국가가 전액 지원하는 국가무료건강검진만 알았어도 그 친구는 현재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 친구도 진작 몰랐을까라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글에서는 무료 건강검진에 대해 알아볼게요. 모두 읽는 데 1분이면 됩니다. 생사의 갈림길에 서지 않는 방법 얻어 가세요.
무료 건강검진
무료 건강검진은 국가가 전액 예산을 지원하는 건강 정책으로 국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합니다.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통해 국민 건강 수준을 높이고,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가무료건강검진 애국자
국가무료건강검진에 대해 궁금한 게 있더군요. “국가가 왜 돈을 내면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걸까?”입니다. 요즘처럼 한국 부채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재정 적자를 한 푼이라 줄여야하는 상황에서 막대한 예산을 들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건강검진을 한답니다. 선뜻 이해가 안 됩니다. 예산을 남발하는 ‘포퓰리즘 정책’이라는 의심까지 들었습니다. 그러나 건강검진은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 큰 이득을 가져다줍니다. ‘인구는 국가 경쟁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국가무료건강검진을 받는 사람은 ‘애국자’입니다. 개인이 보다 건강해지면 국가 입장에서는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이 늘어 경제 성장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또 건강한 개인은 병원 방문과 의료비 지출이 줄어들어 국가의 의료비 부담을 줄입니다. 무엇보다 건강한 인구는 국가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더 잘 경쟁할 수 있게 합니다.
국가무료건강검진 ‘돈 아끼는 법’
한마디로 ‘돈 아끼는 것’입니다. 인생은 한치 앞도 모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제 친구가 암에 걸릴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꼬박꼬박 무료 건강검진만 잘 받았어도 조기 진단과 치료가 가능했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혹시나 큰 병 진단받을까봐 건강검진 미루는 지인들도 많습니다. 이러한 분들 대다수가 나중에 후회하더군요. 병원비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나오기 때문이죠. 무료 건강검진은 개인에게도 참 이롭습니다. 아무래도 경제적 부담 없이 건강 상태를 진단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또한, 다양한 검진 항목을 통해 종합적으로 건강을 점검할 수 있어요. 이를 통해 초기 이상 증세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서 치료가 더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나라에서 제공하는 혜택이니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를 충분히 활용해야 합니다.
국가무료건강검진 ‘수천만 원 버는 셈’
‘건강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는 케케묵은 얘기 안 할게요. 무료 건강검진 받으면 ‘수천만 원 버는 것’입니다. 또 ‘가족에 대한 사랑’이기도 합니다. 건강검진 하는 이유 대부분은 암, 백혈병, 동맥경화 등 치명적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런데 건강검진 받지 않고 나중에 이러한 질환에 걸리면 목숨도 목숨이지만 병원비가 어마어마합니다. 주변 가족들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실제로 한국에서 암 치료 비용은 대략 3만 달러에서 45만 달러(약 3000만 원에서 4억 5000만 원) 사이로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폐암은 약 5320만, 유방암은 약 4350만 원, 간암 약 3870만 원, 위암 약 3460만 원 그리고 대장암은 약 2900만 원입니다. 돈 안 들이고 건강검진만 받아도 이 만한 돈 사용할 이유가 없습니다. 차라리 이 돈으로 지중해 크루즈선 타고 럭셔리 유럽 여행 다녀오시죠.
2024 국가무료건강검진 과태료
이 사실을 아시나요? 무료 건강검진을 받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특히 직장인 건강검진의 경우, 법적으로 의무화되어 있어 이를 받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과태료 부과 기준은 1회 검진을 안 받았을 경우 5만 원, 2회 차는 10만 원, 3회 차는 15만 원입니다. 이 과태료는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에게 부과될 수 있으며, 사업주가 건강검진을 독려하지 않은 경우 최대 1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사실입니다. 제가 직접 경험해봤습니다. 저는 직장인인데 국가무료건강검진을 미루다 미뤄 결국 과태료를 물었습니다. 회사도 함께 내야 해서 하마터면 ‘경위서’를 작성할 뻔 했습니다. 직장인이라면 무조건 무료 건강검진 받으세요.
결론
국가무료건강검진을 안 받을 경우 첫째, 소중한 건강 잃게 되며 둘째, 병원비로 수천만 원 날리며 셋째,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부담을 주며 마지막으로 일부의 경우 과태료까지 뭅니다. 이런데도 건강검진 안 하시겠습니까? 젊은 분들 중에 ‘인생 길게 살면 뭐 하노? 짧고 굵게 산다’는 호언합니다. 죽는 게 쉽습니까? ‘길고 아프게 고통스럽게’ 살 수 있습니다. 그러니 무료로 자신의 건강 챙기세요. 그런데 결심은 섰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본인이 무료 건강검진 대상자인 줄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음 편에서 국가무료건강검진 대상자와 나이에 대해 알아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