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찐 사랑하는 닉NICK입니다. 최근 부산에서 반려견순찰대를 모집한다고 하더군요. 반려견순찰대는 반려견 산책도 하면서 범죄 예방 순찰 활동을 합니다. 저처럼 반려견을 키우는 반려인으로서는 참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합니다. 여기다 문득 운동까지 더하면 ‘1석3조’입니다. 산책하며 하는 걷기 운동을 조금만 달리하거나 보강하면 그 효과는 훨씬 커집니다. 또 반려견순찰대로 반려견 건강도 챙기고 반려인 건강도 동시에 챙기면 어떨까요? 그리고 범죄 예방 활동을 벌이는 반려견을 위해 특별한 선물도 준비하세요. 반려견은 가족이잖아요. 반려견이 다치거나 아프면 반려인 마음은 더 아프고 경제적으로 큰 부담에 직면합니다. 그래서 펫보험을 추천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반려견순찰대를 알아보고 순찰 활동할 때 걷기 운동하는 법과 기특한 반려견을 위한 펫보험을 알아볼게요.
반려견순찰대
반려인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면서 범죄 예방 순찰 활동을 벌이는 시민 참여형 치안 정책입니다. 반려견이 호기심이 워낙 많고 주변에 관심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무심코 지나가는 위험 요소를 잘 파악합니다. 반려견은 불이 꺼진 가로등, 시설물 파손, 버려진 대형 폐기물 등 범죄 위험 지역을 그냥 지나가는 법이 없습니다. 반드시 자신의 흔적을 남깁니다. 그때 반려인도 해당 지역을 유심히 관찰합니다. 위험해 보입니다. 그러면 경찰에 신고하거나 지자체에 전달합니다. 또 순찰 중에 위급 상황이 벌어지면 112에 신고해 즉각적인 대응을 유도합니다. 반려견과 산책도 하면서 자신이 거주하는 동네에 안전도 지킬 수 있으니 ‘1석 2조’입니다.
반려견순찰대 유래
2003년 일본 도쿄 세이조경찰서에서 운영한 ‘멍멍순찰대’가 시초입니다. 멍멍순찰대는 1994년부터 2009년까지 운영된 순찰 프로그램으로 지역 범죄 감소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반려인과 20명 마리 이상의 순찰견이 매일 아침 4시간 동안 공원, 학교, 시장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순찰했습니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는 효과도 나타났습니다. 한국에서는 2022년 5월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전국 최초로 발족했습니다. 같은 해 10월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전국 두 번째로 남구와 수영구에서 반려견순찰대를 시범 운영했습니다.
반려견순찰대 맹활약
서울 반려견순찰대의 베테랑 대원인 ‘오이지’는 반려견순찰대 1기로 613회 순찰에 나섰습니다. 폭행·마약 투약 의심 현장, 폐기물 무단투기 사례 등 신고 건수만 122건에 이릅니다. 또 학교 폭력 상황도 막아냈습니다. 한 자폐 중학생이 같은 학교 또래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상황이었죠. 또다른 반려견순찰대 ‘쿠로’ 대원은 길에 쓰러져있는 남성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다른 대원은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신고해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서울 반려견순찰대는 지난해 8개월 동안 범죄예방 112건, 범죄 예방 신고 317건, 생활위험 120건 등을 신고해 동네 안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반려견순찰대 효과
학폭 방지나 범죄 예방 효과 이외에도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우선 자기가 거주하는 동네에 대한 애착심이 향상됩니다. 순찰을 하다 보니 동네 구석구석은 물론 정 많은 주민들도 알게 되기 때문이죠. 반려견에 대한 인식도 개선됩니다. 반려견은 시끄럽게 짖기나 하고 거리를 더럽히는 줄만 알았던 주민들도 범죄 예방 순찰을 한다고 하니 ‘공무원’이라고 별칭을 붙여줬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특히 노인 등 소외 계층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반려견순찰대 하려면?
지역 방범이나 봉사 활동에 관심 있고 순찰대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반려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해당 지자체에 거주해야 합니다. 누구나 신청할 순 있으나 모두 순찰대원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범죄 예방이라는 공익 활동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이죠. 우선 서류와 실습 심사에서 70점 이상 받은 팀만 최종 선발됩니다. 실습은 1km 이내 산책 코스에서 반려견과 반려인의 수행 능력을 평가합니다.
반려견순찰대 활동
자율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활동 시간에 제약은 없습니다. 다만, 최소 주 1회 참여는 필수입니다. 활동 후에는 순찰 일지를 작성해야 합니다. 반려인이 정기적으로 참여하지 않거나 순찰 일지를 게을리 하거나 펫티켓을 지키지 않으면 벌점을 받습니다. 자격을 박탈 당할 수도 있습니다. ‘채찍’이 있으면 ‘당근’도 있습니다. 사고 예방을 위한 펫보험 가입과 다양한 반려견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합니다. 앞으로는 의료비 지원, 공공시설 무료 입장 등 혜택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시간을 쪼개 범죄 예방이라는 공익 활동에 나선다는 자부심이 가장 큰 당근이라 생각합니다.
반려견순찰대 걷기운동
반려견은 순찰 하면서 보다 건강해집니다. 반려인도 함께 순찰하면서 운동하면 어떨까요? 물론 순찰하며 걷는 것도 운동입니다. 그러나 같은 거리와 시간을 걷더라도 방법을 조금만 다르게 하면 운동 효과가 훨씬 커집니다. 1만 보, 2만 보 등 걸음 수도 중요하지만 적게 걷더라도 어떻게 걷느냐에 따라 운동 효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려견과 호흡을 맞추며 반려인의 걷기 운동 효과도 높일 수 방법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선 걷기 운동 효과부터 알아볼게요.
걷기운동 효과
걷기는 간단하고 효과적 운동 방법으로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하지만 운동 효과는 놀랍습니다. 너무 많이 잘 아는 내용이어서 간단히 설명하고 넘어갈게요. 걷기는 혈액 순환을 촉진해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줍니다. 또 혈당(피 속의 당분)을 조절해 당뇨병을 예방하거나 관리하며 뼈를 강화해 골다공증을 예방합니다. 엔도르핀 호르몬을 분비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역할도 합니다.
걷기 자세와 호흡
목은 곱게 세우고 턱을 살짝 당기며 앞을 바라보세요. 어깨를 펴고 등을 곧게 펴야 합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허리나 목이 구부러지면 절대 안 됩니다. 복부 코어 근육에 힘을 주고 허벅지로 걷는다는 기분을 가지셔야 합니다. 그래야 발목에 무리가 덜 갑니다. 팔꿈치를 90도로 구부리고 앞뒤로 흔들면서 걷습니다. 몸에 힘을 빼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몸에 힘을 빼고 복근과 허벅지로 걷는다는 느낌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발바닥이 지면과 닿는 순간 충격이 발에 집중되지 않고 분산될 수 있습니다. 발에 집중되면 발이 부상 당할 위험이 높습니다. 호흡은 코로 숨을 들이쉬고 입으로 숨을 내쉬는 복식호흡을 추천합니다.
걷기운동 소모 칼로리
일반적으로 1시간 칼로리 소모량은 체중 50kg인 분은 약 200kcal, 60kg은 약 240kcal, 70kg은 약 280kcal입니다. 10% 경사를 걸을 경우 50kg은 약 250kca, 60kg은 약 300kcal, 70kg 약 350kcal입니다. 1만 보일 경우 일반적으로 50kg은 약 300kcal, 60kg 약 360kcal, 70kg 약 420kcal입니다. 실제 칼로리 소모량은 개인이나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벌 걷기
염증 명의인 이마이 가즈아키 박사는 이왕 걸을 거면 그냥 걷지 말고 ‘인터벌 속보’를 할 것을 제안합니다. 염증 명인답게 다양한 효과를 통해 염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앞서 포스팅한 글에서 제가 제안한 인터벌 러닝 등과 같은 방법입니다. 인터벌 걷기의 운동 효과는 일반 걷기보나 2~3배 높습니다. 인터벌 걷기는 빨리 걷기와 천천히 걷기를 번갈아 하는 방식입니다. 빨리 걷기는 근육에 더 많은 자극을 주면서 운동 강도도 높아집니다. 인터벌 걷기 방법은 과학적으로도 효과가 입증됐습니다. 미토콘드리아를 활성화하거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빨리 걷기 속도는 대화를 하면 힘들 정도여야 합니다. 발뒤꿈치를 먼저 착지하는 힐풋 방법으로 하면 무릎에 충격이 덜합니다. 가즈아키 박사는 3분 빨리 걷기와 3분 천천히 걷기를 1세트로 해서 한번 걸을 때 5세트를 즉 5번을 반복하길 추천합니다.
미토콘드리아 활성산소 마이오카인
미토콘드리아 주요 기능은 세포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입니다. 미토콘드리아가 증가하면 쉽게 피로해지지 않고 살이 잘 찌지 않는 몸이 됩니다. 반대로 미토콘드리아가 부실하면 에너지를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해 활성산소가 발생합니다. 활성 산소는 독입니다. 세포 손상, 노화, 질병 발병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활성 산소는 DNA, 단백질 등 우리 몸의 주요 성분을 공격합니다. 또 노화를 촉진시킵니다. 무엇보다 암, 당뇨병, 동맥 경화 등 다양한 질병의 발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인터벌 걷기를 통해 미토콘드리아를 많이 생성시키면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인터벌 걷기은 근육에서 ‘회춘 호르몬’이라는 마이오카인 분비를 촉진합니다. 이 물질은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펫보험
순찰에 나선 반려인도 인터벌 걷기 운동을 통해 보다 건강해지셨을 겁니다. 반려인은 범죄 예방도 하고 반려견과 정도 쌓고 운동도 많이 해 보다 자랑스러운 하루를 보내셨습니다. 반려인과 반려견은 동네 주민을 위해 범죄 예방 활동이라는 공익적 역할을 하셨으니 특별한 선물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펫보험 어떨까요? 펫보험은 반려동물의 질병, 사고, 상해로 인해 발생하는 의료비를 보장하는 보험입니다. 요즘 반려 인구가 급증하고 동물병원 진료비가 비싸다 보니 병원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된 상품들입니다. 그러나 워낙 상품 수도 다양하고 보장 내용도 다르다 보니 참 고민스럽습니다. 그래서 인기 있고 유명한 펫보험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알아봤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펫보험 주의 사항
우선 펫보험 가입 시 주의 사항을 알아볼게요. 국내 펫보험 대다수는 실비보상형입니다. 본인 부담금을 뺀 반려동물 병원비의 50~ 70%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90% 환급 상품도 나왔는데 보험비가 조금 더 비쌉니다. 또 하루 또는 연간 받을 수 있는 보험금 한도가 정해져 있습니다. 보통 한도가 높을수록 보험료가 비싸지니 반드시 한도를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특약 형태로 추가 보장받을 수 있는 질환도 확인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반려견 품종, 나이, 건강, 질병 이력, 생활 환경 등에 따라 펫보험 가격이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반려동물 나이가 많을수록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므로 보험료가 비쌉니다. 품종에 따라 보험료가 다릅니다. 예를 들어 불독과 리트리버 같은 품종은 질병이나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보험료가 비쌉니다.
펫보험 장점
요즘은 병원비도 대폭 확대된 데다 다양한 지원이 이뤄집니다. 우선 반려견이 타인이나 다른 반려견을 물었을 때 보상이 가능합니다. 또 안타까운 일이지만 반려견이 죽었을 때에도 위로금 등이 지급됩니다. 무엇보다 반려견을 위탁 보호하는 비용도 청구 가능하니 보험사별 상품 보장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셔야 합니다.
반려동물 펫보험 상품
국내 대다수 보험사에서 펫보험 상품을 취급합니다. 이중 저는 가장 인기 있는 6개의 상품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모두 대형 보험사여서 안전하고 보장 내용도 비슷합니다. 최근 들어 혜택이 많아지고 특색 있는 상품 중심으로 공유할게요.
1. 삼성화재 다이렉트 펫보험
혜택 면에서 최고로 보입니다. 기본이 최대 1000만 원은 수준인데 삼성화재 상품은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장되는 사항도 있습니다. 물론 보험료가 높아질 수 있으니 확인해주시길 바랍니다. 질병과 상해 의료비 연 500만~2000만 원, 예방 접종과 시술비는 연 10만~50만 원, 사고로 인한 반려동물 사망 또는 영구적인 기능 상실은 50만 원~2000만 원, 피부 질환 특약의 경우 연 100만~500만 원, 슬관절 질환 특약은 연 500만~1000만 원, 암 특약은 연 1000만~3000만 원입니다. 이외에도 간병비 플랜도 있습니다. 온라인 가입하거나 동물등록증을 제시하면 최대 5% 할인이 이뤄집니다. 생후 61일부터 최대 1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특약에 따라 최대 20세까지 보장합니다. 보험료의 경우 목돈이 드는 수술 당일 의료비만 보장하는 ‘실속형’ 플랜은 월 최저 보험료 1만 원대 이하입니다. 다양한 보장을 원하다면 ‘고급형’ 플랜에 가입해야 합니다.
2. KB 다이렉트 펫보험
이 상품은 최근 상품 개정을 통해 보장 내용을 대폭 강화한 ‘반려동물 치료비Ⅱ’를 출시했습니다. 업계 최초로 종양, 심장, 신장 3대 질환 보장 한도액을 2배로 확대했습니다. 이 상품은 입·통원 1일 치료비를 최대 30만 원, 수술 1일 치료비를 최대 500만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3대 질환 이외 일반 치료의 경우에도 수술 1일 치료비는 기존 200만 원에서 250만 원, 연간 치료비 보장 한도의 경우 입·통원 각 500만 원에서 각 1000만 원으로 증액했습니다. 특히 반려동물 사망 위로금을 기존 1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KB손해보험 마이펫카드를 이용하면 보험료 20%(최대 월 1만 원), 동물병원·애견 업종 20%(최대 3000 원) 그리고 배달·간식 업종 10% 할인(최대 3000원) 할인합니다. 가입 대상은 생후 91일부터 10세까지이며 보험은 3년 또는 5년 주기로 최대 20세까지 갱신 가능합니다.
3. 현대해상 굿앤굿 우리펫 보험
반려견 치아 질환을 보장한다는 게 큰 특징입니다. 1일 보장 한도는 병원 11만 원, 종합 병원 13만 원, 상급 종합병원 15만 원입니다. 그러나 1일 보상 한도를 15만 원 또는 30만 원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수술비 보장 한도는 일반 보장은 1일 200만 원, 특별 보장은 1일 250만 원입니다. 일반 보장 내역은 질병, 사고, 손해로 인한 진료비 및 수술비, 특별 보장은 제 3자 책임, 분실, 사망 등입니다. 반려동물 육아 플랫폼 전문업체와 제휴해 펫 전용 부가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반려견 관련 특약의 경우 ‘동물등록증’을 제출하면 5%, 가입 전 3년 이내에 입양했다는 ‘유기견 입양증명서’를 제출하면 3% 보험료가 추가 할인됩니다. 이 상품은 생후 91일부터 만 10세까지의 반려견이 가입할 수 있으며 3년·5년 갱신형으로 최대 2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료는 0세 기준 월 4만 5000원 수준입나다.
4. 메리츠화재 펫퍼민트 Puppy & Love
2018년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실손 의료비 보험을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업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노령견, 고양이 등 다양한 특약 상품과 선보이는 게 장점입니다. 최근에는 보험료가 최대 28% 저렴한 펫퍼민트 Puppy&Love, 펫퍼민트 Cat&Love를 출시했습니다. 자기 부담금 1만 원 기준으로 전신 질환, 외상, 수술, 예방접종, 진단검사, 약제, 영양제 등을 필요할 때 70%를 보장합니다. 수술은 최대 500만 원 보장됩니다. 입원할 경우 입원료, 식비, 진료비, 약제비, 수술비 등에 최대 500만 원을 보장합니다. 반려동물이 타인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 최대 1000만 원이며 자기 부담금이 없습니다.
고양이와 노령견 특약
고양이 특화 상품으로 당뇨병, 비만, 요로감염, 피부질환 등에 최대 1000만 원 지원합니다. 자기 부담금은 1만 원입니다. 노령견의 경우 관절염, 백내장 등 노령견에 자주 나타나는 질환을 추가로 보장합니다. 최대 1000만 원이며 자기 부담금은 1만 원입니다. 보장률은 최대 한도액의 70%입니다. 이외에도 가입 후 3년 동안 보험료가 인상되지 않으며 동물병원에서 보험료 자동 청구가 가능해 간편합니다. 특히 ‘다펫 할인’서비스를 통해 2마리 이상 가입 시에는 5%, 4마리 이상 가입 시에는 10%를 할인합니다.
5. DB 손해보험 아이러브 펫보험
반려견이 타인이나 다른 반려견을 물었을 때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통원과 입원 치료비는 1일 최대 15만 원이며 연간 300만 원입니다. 수술비는 1회 최대 150만 원 연간 300만 원입니다. 장례 지원비는 최대 30만 원입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교통사고를 당한 반려동물 피해까지 보상하는 ‘반려동물 교통사고 위로금 특약’이 특징입니다. 차 대 차 사고로 반려동물이 죽을 경우 최대 100만 원까지 보상합니다. 또 77만 원 대 자기공명영상(MRI), 50만 원대 컴퓨터단층촬영(CT) 진료비가 포함됩니다. 최대 100만 원 확장 보장합니다. 가입 나이는 생후 2개월~10세까지이며 20세까지 갱신 가능합니다. 보장해준다. 반려용품 서비스인 핏펫 3종 쿠폰을 제공합니다.
6. 한화 손해보험 펫플러스 보험
완치 불능 만성 질병을 보장하는 게 특징입니다. 5세 이상 반려동물 대상으로 만성 질환 진단 시 최대 1000만 원을 지급합니다. 또 해외 여행 시 반려동물의 의료비를 보장합니다. 특히 입원과 통원 치료비가 연간 600만 원으로 높은 편입니다. 또 반려견이 타인 신체에 상해를 입힐 경우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장합니다. 가입 가능 연령은 만 0세부터 만 10세까지이며 3년 또는 5년 주기로 갱신 가능합니다.
결론
지금까지 반려견순찰대, 순찰하면서 인터벌 걷기운동 그리고 펫보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 글을 통해 개인적으로는 1석 4조의 효과를 거두는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우선 범죄 예방으로 공익 활동을 하고 반려견과 반려인 건강도 챙길 수 있습니다. 반려견과 반려인의 관계도 돈독해지고요. 무엇보다 반려견과 반려인이 오랫동안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펫보험 정보도 공유했습니다. 순찰 활동을 하며 굳이 걷기 운동이냐며 시큰둥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 개인적으로 이왕이면 같은 시간에 높은 효과를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이번 글을 통해 반려견과 보다 행복하고 반려인도 걷기 운동 통해 보다 건강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