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과 운동을 찐 사랑하는 닉NICK입니다. ‘맨발 성지’ 부산에서 두 번째 세븐비치어싱챌린지가 열립니다. 해수욕장에서 ‘맨발 어싱 러닝’을 즐기는 저로서는 무척 기대됩니다. 맨발 어싱 러닝은 제가 붙인 말인데 모래 해변에서 맨발로 러닝한다는 의미입니다. 러닝 코스도 다양해지고 요즘 어싱 효과까지 톡톡히 볼 수 있어 1석 2조입니다. 그리고 요즘처럼 여름철이 다가오면 백사장 모래도 뜨거워져 공짜로 모래찜질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세븐비치어싱챌린지는 해운대해수욕장 등 부산 해변 7곳을 맨발로 걷는 행사입니다. 60만 원 상당 5성급 특급호텔 숙박권 등 경품도 정말 많습니다. 맨발 걷기만 해도 특급 호텔 숙박권을 경품을 받을 수 있는데 참여하지 않을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그러나 무턱대고 가셨다가도 맨발 걷기도 못한 채 헛수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맨발 걷기를 하며 건강해지면서 경품도 받을 수 있도록 세븐비치어싱챌린지 행사를 자세히 알아볼게요.
세븐비치어싱챌린지
세븐비치어싱챌린지는 맨발로 부산의 7개 해변을 함께 걷는 연중 행사입니다. 이 행사는 부산맨발걷기좋은도시운동본부(이하 맨발부산 운동본부)가 주최합니다. 맨발부산 운동본부는 부산을 ‘맨발 성지’ ‘어싱 성지’로 만들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부산일보,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시교육청, BNK부산은행, 송월타올, 금양, 헬시언, 반얀트리부산, 부산미래IFC, 대한민국맨발학교, 레일코리아, (사)부산걷는길연합 등 부산의 주요 기관과 단체가 의기투합해 만들었습니다. 맨발부산 운동본부는 해수욕장 등 부산 맨발 걷기의 최적 장소를 활용해 다양한 코스를 개발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합니다. 부산은 바다와 산, 강 등 천혜의 자연 환경과 대도시 관광·문화·서비스 인프라를 갖고 있어 맨발 걷기를 좋아하는 외지인을 유인할 매력 포인트가 충분합니다.
세븐비치어싱챌린지 어싱뜻
그럼 세븐비치어싱챌린지에 있는 어싱뜻은 무엇일까요? 어싱(Earthing)은 지구의 자연적 전기 에너지를 활용해 자연 치유력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맨살로 바위, 흙, 풀 등 대자연과 접촉해 지구와 깊이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지구에 흐르는 자연 전하를 인체에 전달해 전기적인 균형을 조절하고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활동입니다. 세븐비치어싱챌린지의 맨발 걷기 역시 어싱의 일부분입니다. 자신의 신체와 자연의 일부분인 해변 모래와 접촉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연과의 접촉이 몸에 좋다는 게 알려지면서 부산 곳곳에서는 어싱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해운대·광안리·송정·다대포 등 부산 일대 해수욕장 백사장과 금정구 땅뫼산 황토숲길, 부산시민공원·낙동강생태공원 산책로에는 맨발로 걷는 주민 및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자연 치유력
세븐비치어싱챌린지의 맨발 걷기는 자연의 이치대로 건강하게 살아가며 자연 치유력을 높이는 방식입니다. 어싱을 통해 자연 치유력이 높아집니다. 자연 치유력은 생명체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방어 시스템입니다. 생명체가 스스로 손상된 세포를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능력입니다. 자연 치유력은 어떤 약과 의사보다 더 위대하다고 평가 받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싱 러닝 후 다음 날이면 몸이 한결 가벼워지고 좋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무엇보다 마음도 가벼워집니다. 사람도 대자연의 일부분이라는 진실과 겸손함이 무척 실감납니다.
세븐비치어싱챌린지 광안리편
세븐비치어싱챌린지 광안리 행사가 2024년 6월 16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립니다. 광안리 편은 2024년 4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첫발을 뗀 세븐비치어싱챌린지의 두 번째 행사입니다. 앞서 맨발부산 운동본부는 2024년 4월 21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맨발걷기 좋은 도시 부산 선포식’을 갖고, 세븐비치어싱챌린지 첫 번째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해운대 편에는 부산시민은 물론이고 맨발 걷기 매력에 빠진 전국 마니아 2000명이 참가했습니다. 광안리에서 진행하는 두 번째 세븐비치어싱챌린지는 맨발걷기 열풍을 감안해 참가 인원을 4000명으로 대폭 확대했습니다. 다만, 인원이 늘어나는 만큼 행사 당일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 추가 접수는 따로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꼭 기억하세요. 현장 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세븐비치어싱챌린지 광안리해수욕장
세븐비치어싱챌린지 두 번째 행사가 열리는 광안리해수욕장은 부산의 관광 명소입니다. 세븐비치어싱챌린지 두 번째 행사는 참석자들이 민락회타운~패들보드존(SUP존)~민락회타운 왕복 2km 거리를 맨발로 걸으며 어싱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광안리해수욕장의 전체 길이는 1.4km입니다. 출발 장소인 민락회타운 앞에는 야외 무대가 만들어집니다. 그럼 세븐비치어싱챌린지가 열리는 광안리놀거리에 대해 행사 코스를 중심으로 알아보죠.
광안리놀거리 민락회타운
부산 광안리 민락회타운은 부산의 대표적인 해산물 시장 중 한 곳으로 바다 전망과 광안대교(다이아몬드 브릿지) 야경을 보며 회를 드실 수 있는 명소입니다. 건물 전체가 민락회타운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1층에는 개인의 취향에 맞는 곳에서 우럭, 도미, 산낙지, 개불, 멍게 등 다양한 해산물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2층부터는 1층에서 주문한 횟감을 조리해주는 횟집들이 있습니다. 일명 ‘초장집’이라 불립니다. 그러나 일부 상인들은 바가지를 씌우는 등 불편도 있으니 잘 살펴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광안리놀거리 광안대교
광안리 해변에 서서 바다를 향하면 눈앞에 광안대교가 펼쳐집니다. 7.42km 길이의 국내 최대 해상 복합 교량으로 2003년 개통했습니다.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광안리에서는 어방축제, 부산바다축제, 부산불꽃축제, 드론쇼 등 전 국민의 관심을 받는 축제가 일 년 내내 펼쳐집니다. 또 최근에는 패들보드존(SUP존)이 조성됐습니다. 광안리놀거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볼게요.
광안리놀거리 어방축제
광안리 어방축제는 매년 5월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립니다. 과거 부산에서 가장 어업이 발달했던 수영에서 이뤄지던 전통 놀이와 풍습을 재연하는 행사로 지역 전통과 문화를 보존하고 지역 멋을 널리 알리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광안리 어방축제 메인 행사장이 있는 광안리해수욕장에는 수영성을 중심으로 한 민속체험마을이 들어섭니다. 그리고 대표 프로그램인 뮤지컬 ‘어방’과 ‘경상좌수사행렬 퍼레이드’를 비롯해 진두어화, 어방그물끌기, 맨손 물고기 잡기, 생선회 경매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이뤄집니다.
어방뜻
광안리 어방축제에서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 단어가 ‘어방’입니다. 처음에 들으면 무척 생소합니다. 어방은 예로부터 어로 활동이 활발했던 수영 지방의 어업협동체를 일컫는 말입니다. 물고기를 의미하는 ‘어’와 소속을 의미하는 ‘방’을 합친 단어입니다. 현대의 수산업 협동조합과 비슷합니다. 수영 지방은 조선시대 경상좌수영이 있던 곳이며 어자원이 풍부해 어업 활동이 활발히 이뤄진 곳입니다. 어방은 어업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어업 기술을 지도하고 어민들의 협동을 도모하는 중심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부산불꽃축제
저는 1회 부산불꽃축제 갔다가 압사당할 뻔 했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는 축제입니다. 부산불꽃축제는 매년 가을, 광안리해수욕장을 무대로 펼쳐지는 대한민국 대표 불꽃축제입니다. 2005년 APEC정상회의 기념 행사로 시작된 부산불꽃축제는 2023년까지 18회를 맞이했습니다. 2023년에는 약 22분간 1만 6000발의 불꽃이 쏘아올라 밤하늘을 장식했습니다. 매년 약 100만 명의 관람객이 부산불꽃축제를 찾습니다.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중요한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매년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불꽃쇼를 연출합니다. 2023년에는 ‘부산 하모니’라는 주제로 부산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표현했습니다. 2024년 부산불꽃축제는 11월 9일 토요일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부산바다축제
부산바다축제는 1995년부터 매년 여름 개최되는 부산 대표 축제입니다. 부산하면 바다잖아요? 거기서 착안한 행사입니다. 처음에는 ‘해운대 해변 축제’라는 이름으로 시작됐지만 2000년에 ‘부산바다축제’로 명칭이 변경됐습니다. 부산바다축제는 부산의 아름다운 해변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여가 문화를 풍요롭게 하고, 해양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해운대 해변에서만 개최되었지만, 점차 규모가 확대되어 현재는 다대포, 송정, 광안리 해수욕장 등 부산의 주요 해수욕장에서 해양 스포츠, 문화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 다발적으로 열립니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보니 2024부산바다축제는 7월 말에 열릴 예정이며 현재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준비 중입니다.
광안리놀거리 광안리드론쇼
광안리놀거리 중 가장 인기 있습니다. 제 지인들 중에 서울 등 외지에 거주하는 분들이 많은데 늘 ‘광안리드론쇼’를 물어봅니다. 광안리드론쇼의 정확한 명칭은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입니다. M은 ‘놀라운’을 뜻하는 영어 단어 marvelous에서 따왔습니다. 전국 최초, 전국 최대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습니다. 대표적 광안리드론쇼는 매주 토요일 광안리 해변에서 진행되며 관람은 광안리 해변 어디서나 가능합니다. 지난해부터 상설 공연은 기존 500대에서 600대로, 특별 공연은 기존 1500대에서 국내 최대 신기록인 2000대로 규모가 확대됐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수백~수 천 대의 드론이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내는 공연입니다. 특히 매주 스토리가 달라져서 심심하지 않습니다. 매주 토요일 2차례 공연하며 하절기(3월~9월)에는 오후 8시와 10시, 동절기(10월~2월)에는 오후 7시와 9시입니다.
광안리놀거리 ‘SUP'(Stand Up Paddleboard)
패들보드는 보드 위에 서서 노를 저어 타는 무동력, 무공해, 무소음의 친환경 해양 스포츠입니다. 물살이 거세지 않으면 바다뿐 아니라 강과 호수 등에서도 탈 수 있습니다. 많은 기술이 필요하지 않은 해양 스포츠로 수영을 못하거나 운동 신경이 부족해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물 위 보드에서 무게 중심을 잡아야 하기에 전신 운동으로도 효과가 좋습니다. SUP는 ‘광안리’와 놀라움을 표현하는 ‘Surprise’를 결합한 단어로 이 사업은 광안리 특화 해변으로 조성해 SUP 체험 기회 제공과 스포츠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가 사업입니다. 파도가 넘실거리는 대로, 바람이 이끄는 대로, 드넓은 바다를 유영하고 싶다면 SUP에 도전하면 좋습니다.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고 시간도 얼마 걸리지 않는 데다 부산 바다 한가운데 파도 소리 들으며 마음엔 평온함이 들어섭니다. 특히 바다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일출·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세븐비치어싱챌린지 참여 신청 방법
세븐비치어싱챌린지 두 번째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우선 부산일보 인터넷 홈페이지인 부산닷컴(busan.com) 회원에 가입해야 합니다. 챌린지 신청 시 아이디(ID)와 비밀번호(PW)를 입력해야 하는데, 이때 부산닷컴 회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넣어야 합니다. 이제 챌린지 사이트에서 광안리 편 참가 신청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앞서 첫 번째 이벤트였던 해운대 편에 참가 신청을 한 사람은 ‘기존 참가자 신청’ 버튼을 눌려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14세 미만 미성년자는 회원 가입 없이 성인 신청자와 동반할 수 있습니다.
세븐비치어싱챌린지 광안리 경품
제일 궁금한 부분입니다. 자연과 하나 돼 어싱 효과도 얻고 운이 좋으면 고가의 경품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세계적 럭셔리 호텔 체인인 반얀트리해운대부산 숙박권, 부산미래IFC VIP건강검진권, 팬스타크루즈 승선권, 라치나타 올리브오일교환권, 요가 매트, 유기농 비누, 요트 승선권입니다. 또 광안리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경품이 제공됩니다. 반얀트리해운대부산 숙박권, 부산미래IFC VIP건강검진권, 라치나타 올리브오일교환권, 부산도시철도 승차권, 팬스타크루즈 승선권입니다. 광안리 신규 회원은 이번 세븐비치어싱챌린지 광안리 편에 새로 참가한 분들을 의미합니다.
맨발 어싱 효능
맨발 걷기 어싱 효능이 좋다고는 하는데 도대체 어디에 좋은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맨발 걷기 효능이 과학적으로 검증은 많이 이뤄지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과학적 검증만 맹신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맨발 어싱 효능을 본 사람들 한 명 한 명이 살아있는 검증 결과입니다. 물론 앞서 언급했듯이 운동은 과하면 독이 됩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식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단 맨발 어싱은 제2의 심장인 발바닥의 혈액 순환을 활성화해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맨발로 숲길이나 백사장을 주기적으로 걸으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해 심신 건강에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한국 맨발걷기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대한민국맨발학교 권택환(대구교대 교수) 교장님의 주장입니다. 권 교장님은 맨땅(흙)을 가까이 한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아토피나 비염 등 질병 발병률이 낮고 집중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합니다.
맨발 어싱 뇌 활성화
권 교장님은 맨발 어싱의 효능은 뇌 활성화와 신체 면역력 향상, 체내 활성산소 감소라고 강조합니다. 뇌 활성화 효과는 맨발로 걸으면 발바닥에 가해지는 자극이 뇌에 전달돼 뇌 기능이 촉진돼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발바닥 자극이 뇌로 전달될 때 신체 구석구석에 있는 장기에도 선한 영향을 준다는 얘기입니다. 또 권 교장님은 맨발 걷기로 맨땅과 신체가 맞닿으면 흙이 품고 있는 유익균이 몸과 상호작용을 하며 면역력을 끌어올린다고 설명합니다. 이런 효과 덕분에 권 교장 스스로 무좀과 불면증, 안구건조증, 소화 불량 등이 자연 치유되는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활성산소 감소는 땅속의 음(-)전하를 띤 자유전자가 맨발을 통해 체내로 유입되면서 염증을 일으키거나 질병의 원인이 되는 양(+)전하 성격의 활성산소를 중화한다는 뜻입니다. 덕분에 신체가 스스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힘을 갖게 되거나, 적어도 질병이 악화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맨발 어싱 좋은 땅
전문가들은 인공적으로 포장하지 않는 맨땅이면 몸에 효과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길마다 갖는 특성이 제각각이어서 기대 효과도 조금씩 다릅니다. 굵은 모래 입자 형태인 마사토 길은 발바닥을 자극하는 지압 효과가 뛰어납니다. 지압의 경우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내장 등 신체 각 부위와 뇌를 자극합니다. 또 황톳길의 황토 성분은 체내 노폐물을 분해하고 세균 확산을 억제하는 등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황톳길은 특히 아토피 등 면역 문제로 발생하는 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맨발족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부산에서도 땅뫼산을 시작으로 시민공원 등 여러 곳에 황톳길이 조성돼 있다.
세븐비치어싱챌린지 바다 ‘슈퍼 어싱’
맨발 걷기 효과를 최대치로 기대할 수 있는 곳은 바닷가라는 점에 전문가들은 입을 모읍니다. 그래서 바닷가 맨발 걷기를 ‘슈퍼 어싱’이라고 불립니다. 수분과 염분이 풍부한 바닷가는 몸속 활성산소를 중화하고 유익균을 체내에 전달하는 어싱 효과가 매우 높습니다. 전문가들은 바닷가에서 슈퍼 어싱 효과를 제대로 누리려면 백사장에만 머물지 말고 발등까지 물이 닿는 곳에서 자박자박 걷는 게 좋다고 조언합니다.
결론
지금까지 부산 세븐비치어싱챌린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맨발 어싱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운이 좋으면 특급호텔 숙박권이나 VIP 건강검진권도 챙길 수 있는 행사이네요. 무엇보다 몸에 좋은 맨발 어싱을 일상화해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와 닿습니다. 복싱과 운동을 좋아하는 저로서도 운동 루틴을 다양화하고 흥미를 더하기 위해 바닷가에서 맨발 어싱 러닝을 합니다. 그때마다 늘 느끼지만 “참 하길 잘했다”입니다. 곧 여름입니다. 모래가 조금 더 따뜻해지면 조금만 맨발 어싱해도 몸에 땀이 줄줄 흐릅니다. 당연히 몸도 개운해질 겁니다. 이전에 포스팅한 달리기, 줄넘기 등 다양한 운동 루틴에 맨발 어싱 러닝도 추가하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