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바우처 잔액조회 동절기 신청 대상 ‘최악 한파’ 미리 대비

올 여름 ‘최악 폭염’으로 고생많으셨죠? 그동안 기상 정보 통계에 따르면 최악 폭염이 온 해에는 또 ‘최악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안그래도 인플레이션으로 서민 경제가 팍팍한데요. 에너지 가격도 크게 올라 정말 부담스럽습니다. 올 겨울 최악 한파라는데 벌써부터 한숨이 나옵니다.

에너지바우처 잔액조회

그래서 정부는 에너지바우처 제도를 운영 중인데요. 에너지바우처 동절기 사용 기간이 1개월 연장했습니다. 최악 한파 미리 준비하셔야죠? 정부에서 주는 ‘공돈’인데 꼭 챙기셔서 손해보지 마시고요. 에너지바우처 신청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서두르셔야 합니다. 우선 에너지바우처 잔액조회부터 하시고요. 신청과 대상 등 에너지바우처의 모든 것을 파헤쳐볼게요.

제가 에너지바우처 잔액조회를 처음한 방법은 복지로 홈페이지였어요. 이름, 생년월일, 거주지 정보만 입력하면 10초 만에 조회 가능합니다. 요금 차감 방식으로는 고지서를 확인하면 되고, 국민행복카드는 카드사 앱에서 바로 조회가 가능해요. 에너지바우처 잔액조회 참 간편하더군요.

2.1 에너지바우처 대상

  • 소득 기준 :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 가구 생계급여 / 의료급여 / 주거급여 / 교육급여 수급자
  • 특정 세대원 조건 : 세대원 중 만 65세 이상 노인, 만 6세 이하 영유아, 등록 장애인, 임산부 등이 있어야 해요.

2.2 제외 대상

  • 세대원이 모두 시설에 거주하는 경우
  • 이미 연탄 쿠폰 등 다른 난방비 지원 혜택을 받는 경우. 예를 들어, ·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라 동절기 연료비[’24년 10월 ~] 지원, 한국에너지공단의 ’24년도 등유바우처 발급, 한국광해광업공단의 ’24년 연탄쿠폰을 발급 받은 경우입니다.

신청 과정은 생각보다 간단했어요. 저는 직접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했는데, 절차를 잘 모르더라도 직원분들이 친절히 설명해 주시더라고요. 2024년의 경우 12월 31일까지 신청이 마감되니 얼른 서두르셔야 합니다. 이제 한달 정도 밖에 남지 않았어요.

3.1 방문 신청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셔서 간단히 신청서를 작성하면 돼요.

3.2 직권 신청

거동이 어려운 경우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이 대상자의 동의를 얻어 대신 신청해줍니다.

3.3 온라인 신청

컴퓨터 사용이 익숙하다면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도 가능해요.

신청 후 기다리면 지원금이 바로 지급되는데, 가구원 수에 따라 금액이 달라져요.

가구원 수하절기 지원금동절기 지원금총 지원금
1인 가구55,700원254,500원310,200원
2인 가구73,800원348,700원422,500원
3인 가구90,800원456,900원547,700원
4인 이상 가구117,000원599,300원716,300원

사용 기간의 경우 하절기는 7~9월, 동절기는 10월~이듬해 5월입니다.

처음엔 지원금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몰라서 헤맸는데요, 요금 차감 방식과 국민행복카드를 적절히 활용하면 정말 유용해요.

5.1 요금 차감 방식

전기나 도시가스 요금을 자동으로 차감받는 방법이에요. 난방비가 줄어든 고지서를 보니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5.2 국민행복카드 직접 결제

등유나 연탄을 구매해야 하는 경우,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할 수 있어요. 주변에 연탄을 사용하는 이웃에게도 이 방식을 추천했더니 고맙다고 하더라고요.

에너지바우처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국민행복카드 발급이 필수예요. 저는 KB국민카드를 사용 중이라 앱에서 쉽게 신청했어요. 아래는 국민행복카드 발급 가능한 카드사입니다. 클릭만 하시면 해당 카드사 발급 페이지로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처음 에너지바우처라는 제도를 알게 된 건 몇 해 전이었어요. 겨울 난방비가 너무 부담스럽던 시절, 주변에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죠. 에너지바우처는 여름 냉방비와 겨울 난방비를 지원하는 복지 제도예요. 저처럼 월세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구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주요 특징

  • 지원 대상: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를 받는 가구
  • 사용 가능 에너지: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 등
  • 가구원 수에 따라 지원금 차등 지급

저희는 2인 가구로 분류돼 약 422,500원을 받을 수 있었어요.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거나 대여하면 안 돼요. 국민행복카드는 지정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저도 평소 실천하는 방법인데요, 문풍지를 붙이고 단열 필름을 사용하면 난방 효과가 훨씬 좋아져요. 또 실내 온도를 20도 정도로 유지하면 효율적이에요.

2024 에너지바우처는 저처럼 난방비가 걱정인 분들에게 정말 큰 도움이 돼요. 국민행복카드까지 잘 활용하면 올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앞서 언급했듯이 올해 최악 한파 우려됩니다. 신청기간 얼마 안 남았으니 서두르시길 바랍니다.

혹시 아직 신청하지 않으셨다면 복지로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바로 신청해보세요. 이 글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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