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과 운동을 찐 사랑하는 닉NICK입니다. 저는 운동을 좋아하다보니 단백질이나 프로틴 관련 식품에 관심이 많습니다. 단백질 함유량과 성분 등을 꼼꼼히 확인합니다. 이지프로틴감자칩은 흥미롭더군요. 단백질 함유량이 높습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지프로틴고단백질바를 먹는데 이 브랜드에서 고단백질 감자칩을 출시해 눈길이 가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감자칩을 먹으며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 함유량도 웬만한 단백질바만큼 높더군요. 그러나 과자는 역시 과자였습니다. 무턱대고 드셨다가다는 뒷목 잡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알 수 없는 성분들이 곳곳에 있어서 조금 의심스럽기까지 합니다. 역시 불친절합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이지프로틴감자칩 성분을 집중적으로 해부할게요.
이지프로틴감자칩
이지프로틴감자칩은 롯데웰푸드에서 출시한 고단백 스낵입니다. 눈여겨 볼 점은 감자칩 스낵 한 봉지(50g)당 달걀 2개 분량인 12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반 감자칩 대비 약 3배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당류 5%, 지방 8% 수준으로 일반 감자칩 대비 낮습니다. 일반 감자칩 중에는 지방이 30% 이상 함유된 스낵도 있습니다. 이지프로틴단백질바든 이지프로틴감자칩이든 이지프로틴 시리즈가 경쟁 제품에 비해 당류와 지방 함유량을 낮추데 각별히 노력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대신 나트륨 즉 소금 함유량이 20~22% 수준으로 높은 편입니다. 이유를 살펴봤더니 맛을 내기 위한 시즈닝에 있어 보입니다. 이지프로틴감자칩은 소금빵맛과 매콤치즈맛 두 종류가 있습니다. 각각 맛을 내는 상품의 특징을 구체적으로 살펴볼게요.
이지프로틴 고단백질 감자칩 소금빵맛
운동을 사랑하는 저로서는 단백질 원료에 가장 먼저 눈길을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단백질 원료는 중국산 분리대두단백입니다. 유청 불내증을 겪는 분도 편하게 드실 수 있겠네요. 그러나 앞서 포스팅한 글에서처럼 콩이 주 단백질 원료라 GMO(유전자조작식품) 걱정이 살짝 들긴 합니다. 주성분은 감자 플레이크, 분리대두단백 그리고 전분가공품입니다. 주성분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넘어 갈게요.
분리대두단백
이전에 포스팅한 글에서 설명드렸듯이 분리대두단백은 콩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콩 단백질 함량이 90% 이상인 제품입니다. 콩의 단백질은 인체에 필수적인 모든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 지방 함량이 낮아 체중 감량이나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무엇보다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심혈관 건강에 좋고 소화 흡수율이 높습니다.
감자플레이크
독일산 감자플레이크와 감자분말, 유화제가 사용됐습니다. 감자플레이크는 시중에 판매 중인 감자칩이나 스택의 주 원료로 사용됩니다. 감자플레이크는 탈수된 감자를 플레이크 형태로 만든 가공 제품으로 플레이크 형태는 얇고 평평하며 불규칙한 모양의 조각을 의미합니다. 마치 얇게 썬 채소나 과일, 금속 조각 등을 떠올려보세요. 플레이크는 크기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몇 mm에서 몇 cm 정도 크기입니다. 감자분말은 이름 그대로 분말 형태의 원재료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할 점은 ‘독일산’이라는 점입니다. 상식적으로 독일산 감자플레이크와 분말이 한국까지 운반되기 위해 1~2달 걸립니다. 감자플레이크와 분말이 부패되는 걸 막기 위해 보존료 등이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어떤 보존료가 들어갔는지는 기업만 압니다. 원재료에는 명시되지 않기 때문이죠. 대표적 식품 첨가물인 유화제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짚고 넘어갈게요.
유화제
가공식품은 물과 기름처럼 서로 섞이지 않는 다양한 성분을 잘 섞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야 식감이나 맛이 좋아지는 등 품질이 높아집니다. 그 역할을 하는 게 바로 유화제입니다. 유화제는 서로 섞이지 않는 두 액체, 특히 물과 기름을 안정적으로 섞어 유화 상태를 유지시키는 물질입니다.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요네즈, 사탕, 초콜릿 등 대다수 간식은 물론 로션 등 화장품에서도 사용됩니다. 한국에는 천연 유화제, 화학 유화제 등 30여 종이 넘는 유화제가 첨가물로 지정돼 있습니다.
유화제 문제
문제는 식품 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용품에서 폭넓게 사용되다 보니 너무 많이 섭취하고 피부에 바르는 게 아닌가 하는 점입니다. 다른 첨가물과 달리 대다수 유화제는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반적인 사용 기준치를 반드시 따라야 합니다. 다시 말해, 최소한의 기준을 지켜야 안전하며 과다 섭취나 장기 복용 시에는 무슨 일이 생길지 정확한 연구 결과가 없습니다. 물론 기업들이 식품 제조 현장에서 정확한 사용 기준치를 사용하는가도 의문입니다. 실제로, 이지프로틴감자칩 경우 감자플레이크 이외에 감자그래뉼에도 유화제 성분이 들어 있는데 유화제 성분이 무엇인지, 함유량은 기준치에 맞는지 알려주지 않습니다.
전분가공품
다양한 전분을 사용해 만든 식품 재료입니다. 간단히 설명 드리면 각각의 전분을 사용하기 번거로우니 다양한 전분을 한 데 모아 대량 식품 생산에 적합하게 가공한 원료입니다. 전분은 식물의 주요 에너지 저장 형태로 주로 ‘녹말’로 불립니다. 밀, 옥수수, 고구마, 감자, 콩 등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식물의 종자나 뿌리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분가공품은 식품 첨가물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됩니다. 쉽게 말하면, 식품 질감을 부드럽고 부드럽게 만들거나, 탱글탱글하게 만들거나, 끈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변성전분 가공전분
전분은 가공 형태에 따라 크게 변성전분과 가공전분으로 나뉩니다. 변성전분은 열, 산, 효소 등을 통해 원래 전분의 구조와 성질을 변화시킨 전분입니다. 녹말가루, 칡가루, 찰옥수수 전분, 포도당 전분 등이 대표적입니다. 가공전분은 원래 전분을 분리하거나 정제하는 과정을 거친 전분입니다. 감자 전분, 옥수수 전분, 밀가루, 타피오카 전분 등이 속합니다. 그동안 살펴본 다른 단백질바에는 타피오카 전분 등이 사용됐습니다. 이지프로틴감자칩에는 전분가공품과 변성전분이 원재료로 포함돼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전분 성분은 다양한데 이지프로틴감자칩은 전분 성분이 무엇인지 함유량은 얼마 정도 인지 명시하지 않습니다. 전분 성분과 함유량에 따라 일부 사람들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솔티버터맛시즈닝
이지프로틴감자칩 소금빵맛을 내고 특히 나트륨 함유량을 높이는 핵심 성분으로 보입니다. 시즈닝은 음식 양념입니다. 이름 그대로 짭짤한 버터맛 양념이라 보시면 됩니다. 이 맛을 내기 위해 이지프로틴감자칩은 고화방지분당, 말토덱스트린, 미립당, 정제소금을 사용합니다.
고화방지분당
고화방지분당은 식품 재료의 고체화나 덩어리짐을 방지하는 식품 첨가물입니다. 쉽게 말해 시즈닝이 덩어리지거나 굳어지는 걸 막아 부드럽게 뿌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재료입니다. ‘고화’는 ‘고체화하다’라는 의미입니다. 분당은 ‘전분’을 의미합니다. 고화방지분당은 당에 일정량의 전분을 첨가하여 만들어집니다. 이는 재료 입자 표면에 전분 피막을 형성해 고체화를 방지합니다. 예를 들어, 시즈닝 재료 표면에 피막이 형성돼 서로 덩어리지는 것을 막는다고 보면 됩니다. 습기도 방지합니다. 따라서 고화방지분당은 케이크, 커피,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식품 제조에 활용됩니다. 그러나 설탕 성분 들어있는 만큼 칼로리가 높고 과다 섭취 시 설사,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를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당도 여러 종류가 있고 장단점이 다른데 이지프로틴의 고화방지분당에서는 어떤 종류의 당을 사용했는지 함유량은 얼마인지 명시하지 않아 다소 불안합니다.
말토덱스트린
말토덱스트린은 옥수수, 밀, 쌀 등의 녹말을 가공해 만든 다당류의 하나로 천연 첨가물입니다. 단 맛을 내는 설탕은 건강에 안 좋고 열량도 높으니 이를 대체할 감미료가 꾸준히 개발되고 있습니다. 말토덱스트린은 설탕보다 칼로리도 낮지만 단맛을 내는 데다 부드러운 식감까지 제공하는 장점을 가집니다. 따라서 말토덱스트린은 단백질바나 에너지바에 단맛을 내면서 칼로리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말토덱스트린은 천천히 소화되어 혈당 수준을 상승시키지 않고 천천히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말토덱스트린은 이지프로틴고단백질바 시리즈에도 주요 식품 재료로 활용됩니다. 다만, 옥수수 등 일부 성분의 경우 GMO 위험이 있다는 점 알아두세요.
시즈닝 말토덱스트린
말토덱스트린은 시즈닝 성분으로 많이 활용됩니다. 우선 말토덱스트린은 자체적으로 약간의 단맛을 가지고 있어 시즈닝의 풍미를 부드럽게 만들고 맛을 더 풍부하게 합니다. 특히 짠맛이나 신맛이 강한 시즈닝의 경우 말토덱스트린을 첨가하면 날카로운 맛을 완화하고 균형 잡힌 맛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 말토덱스트린은 흡습성이 높아 시즈닝의 습기를 유지하여 덩어리짐을 방지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말토덱스트린은 항산화 작용을 가지고 있어 시즈닝의 유통 기한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미립당
시즈닝에 들어간 미립당은 설탕의 입자가 일반 하얀 설탕의 절반 크기로 매우 미세하게 만들어진 설탕을 의미합니다. 일반 설탕에 비해 입자가 작아 물에 빠르게 녹으며 부드러운 식감과 촉촉함을 더해줍니다. 일반 설탕보다 빠르게 녹는다는 장점으로 인해 제과 제빵에 많이 활용됩니다. 미립당까지가 솔티버터맛시즈닝의 재료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시즈닝 재료의 대다수는 당 성분이라는 점 유의하세요. 다음 챕터부터는 다른 식품 첨가물을 알아볼게요.
정제팜올레인유
정제팜올레인유는 팜오일의 액체 부분을 정제해 만든 식용유입니다. 팜오일은 종려나무 열매의 과육에서 추출한 기름으로, 포화 지방산과 불포화 지방산이 혼합돼 있습니다. 발열점이 높아 튀김이나 구이 요리에 적합합니다. 감자칩은 높은 온도에서 튀겨져야 바삭한 식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정제팜올레인유는 발연점이 높아 튀김 과정에서 기름이 타는 것을 방지하고, 식품의 영양 성분 파괴를 최소화합니다. 또 정제팜올레인유는 튀김 후에 바삭하고 쾌적한 식감을 유지합니다. 이는 감자칩 스낵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정제팜올레인유는 포화 지방산 함량이 높기 때문에 과다 섭취 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발열점 미세먼지
발열점은 미세먼지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발열점은 기름을 가열하면 연기가 나오는 온도를 의미합니다. 이 연기는 미세먼지의 한 형태로, 공기 중으로 방출되며 공기 질을 악화시킵니다. 발열점이 낮은 기름은 가열 시 더 많은 미세먼지를 생성합니다. 따라서 요리 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려면 발열점이 높은 기름을 사용해야 합니다.
감자그래뉼
감자그래뉼은 감자를 얇게 썰어 건조시킨 후 가루 상태로 만든 식품 소재입니다. 물 또는 우유를 첨가해 반죽을 만들어 감자고로케, 감자옹심이, 감자샐러드 등 일상에서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지프로틴감자칩 역시 감자그래뉼과 감사플레이크를 반죽해 감자칩 모양으로 튀깁니다. 감자그래뉼에도 유화제가 들어 있습니다.
대두 조직 단백 그릿츠
대두 조직 단백 그릿츠는 탈지 대두를 분쇄하고 가공하여 만든 식품 소재입니다. 그릿츠는 해외에서 많이 알려진 식품 이름으로 불립니다. 한국의 죽 형태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콩고기, 버거 패티, 소시지 등 다양한 식품에 육류 대체 재료로 사용됩니다.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해 영양 잡힌 식단을 제공합니다. 이지프로틴감자칩에서는 분리대두단백과 함께 단백질 함유량을 높이기 위한 식재료로 판단됩니다. 그러나 콩이 주 원료가 되면 GMO부터 의심을 해야 합니다. 유전자 조작 재료가 소량일 경우 GMO 표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규정 때문입니다. 그러나 소량이더라도 GMO 식품은 식품입니다. GMO 제품에 대한 건강상 검증은 현재 진행 중이고 완전히 검증되지 않아 어떤 부작용이 생길지 모른다는 게 의학계 의견입니다.
영양강화제
영양강화제는 일반적으로 식품 영양소를 강화하거나 제조 과정 중 손실된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 식품에 첨가되는 첨가물입니다. 비타민, 무기질, 아미노산 등이 대표적인 영양강화제입니다. 운동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단백질바에 함유된 필수 아미노산인 BCAA, 타우린 등도 영양강화제입니다. 영양강화제는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성분별로 그 특성이 다릅니다. 그래서 질환이 있는 분은 영양강화제 성분을 확인해야 합니다. 영양강화제는 성분이 중요하지만, 이지프로틴감자칩은 영양강화제 성분을 명시하지 않습니다. 무엇이 들어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레시틴
식품첨가물로서 레시틴은 천연 유화제 중 가장 많이 생산되고 사용되는 첨가물입니다. 난황 레시틴과 대두 레시틴이 가장 많이 쓰입니다. 일일권장섭취량 제한이 없습니다. 천연 유화제인 레시틴을 사용했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신경 쓴 제품으로 알려집니다. 난황 레시틴은 계란, 대두 레시틴은 대두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식품 첨가물, 건강 기능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됩니다. 이지프로틴감자칩에 사용된 레시틴이 난황인지 대두인지 명시돼 있지는 않습니다.
복합조미식품
식품의 특유의 맛과 향을 부여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식품첨가물을 혼합해 만든 조미료입니다. 제조사가 이지프로틴감자칩의 개성 있는 맛을 내기 위해 다양한 첨가물을 만든 것입니다. 주로 복합조미식품에는 식염, 설탕, 향신료, 아미노산, 효모 등으로 만들어집니다. 대다수 소비자들은 일반적으로 조미료 고르실 때 성분을 확인합니다. 소금이나 당 함유량, 알레르기 여부 등 자신 건강에 맞는 조미료를 선택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지프로틴감자칩은 두 종류 복합조미식품이 함유돼 있는데 성분은 안 나옵니다. 기업 영업 기밀일 수도 있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건강과 관련된 부분일 수 있어 우려스럽습니다.
팽창제
팽창제는 가스를 만들어 반죽의 부피를 증가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첨가물입니다. 자연적으로 효모를 이용하지만 대량 식품 생산 체제에서도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팽창제를 사용합니다. 주로 탄산나트륨, 탄산수소나트륨, 탄산수소암모늄 등입니다. 주로 혼합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지프로틴감자칩은 어떤 팽창제를 사용했는지 안 나와 있습니다.
이지프로틴감자칩 매콤치즈맛
이지프로틴감자칩 소금빵맛과 원재료 성분은 거의 비슷합니다. 다만, 매콤하고 치즈 맛을 내기 위해 매콤치즈맛시즈닝이 들어간 게 특징입니다. 매운 맛을 내기 위한 김치를 주성분으로 한 매달시즈닝과 고추장도 들어가 있습니다. 파프리카도 들어가 있네요. 특히 소금빵맛에는 없는 ‘프로덱스티43’이라는 첨가물도 있어 신기했습니다.
매콤치즈맛시즈닝
매달시즈닝, 까망베르와 파마산치즈로 구성된 치즈맛시즈닝, 고추장베이스, 비프시즈닝, 프로텍스티43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매콤치즈맛을 내는 핵심 성분들로 보입니다.
매달시즈닝
매달시즈닝은 김치를 이용한 다목적 조미료입니다. 김치 가루, 마늘 가루, 고춧가루, 소금 등을 비롯한 다양한 재료를 넣고 만들어 맵고 짭짤한 맛이 특징입니다. 매달시즈닝은 스낵, 감자튀김, 김밥, 볶음밥 등 다양한 요리에 뿌리거나 섞어 먹을 수 있습니다. 매달시즈닝은 김치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매운 맛이 강합니다. 또 소금 함량이 높습니다. 이지프로틴감자칩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이유가 여기 있었네요.
프로텍스티43
폴리소르베이트80이라고도 불리는 식품 첨가물로 주로 유화제 용도로 사용됩니다. 앞서 공유했듯이 유화제는 물과 기름이 서로 섞이도록 도와 식감과 질감을 높여 식품 품질을 높입니다. 시즈닝의 각 재료가 잘 섞이도록 돕기 위해 사용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전한 첨가물에 속합니다만 허용 기준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허용치는 1% 미만입니다. 그럼에도 우려스럽습니다. 실제로 세계적 학술 전문지인 <네이처>에는 폴리소르베이트80 유화제가 염증성 또는 비만 관련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결과의 연구 결과가 게재되기도 했습니다. 다시 말해 이러한 연구 결과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화제에 모르는 게 너무 많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결론
지금까지 최근 시장에서 인기 있는 이지프로틴감자칩을 알아봤습니다. 감자칩 스낵임에도 단백질 함유량이 높아 깜짝 놀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나트륨 함유량이 높습니다. 무엇보다 이 제품에서도 원재료 성분과 함유량이 명시되지 않아 평소 알레르기나 질환이 있는 분들은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신 후 섭취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이지프로틴감자칩이 고단백질이어서 운동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감자칩 먹은 칼로리 달리기, 복싱 등 다양한 운동으로 모두 소모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