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과 운동을 찐 사랑하는 닉NICK입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즐겁게 운동하면서 돈도 벌 수 있다면 ‘금상첨화’라 생각합니다. 걷는 운동만 해도 적금이자높은은행이 있습니다. 적금뜻은 매달 조금씩 저축한 돈을 만기 후에 더 많은 돈으로 받는 방법입니다. 어디 적금뿐입니까? 운동을 하면 보험료도 할인되는 보험다모아 봤습니다. 저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즐기다보니 운동과 관련한 적금이나 보험 상품을 가입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상품을 알아보다 보니 이미 사라지거나 판매 중단된 상품들이 블로그, 카페 등에 홍보되고 있었습니다. 해당 은행이나 보험사에 한참을 찾아도 적금이자높은은행이나 보험 상품은 나오지 않아 무척 난감하고 짜증까지 나더군요. 결국 전화로 문의했더니 판매 중단된 상품이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시간 낭비하지 않고 곧바로 알아볼 수 있도록 현재 판매 중인 운동 관련 적금이나 보험을 알아볼게요.
운동 적금이자높은은행
운동 목표를 채우면 기본금리보다 2배 더 많이 추가금리를 주는 적금 상품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본금리가 연 1.3%인데 운동 목표를 채우면 연 2.35%의 추가금리 혜택을 제공합니다. 그럼 3.6%대 금리로 적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운동만했을 뿐인데 적금이자가 높아집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도 챙기고 목돈도 모으려는 고객들을 겨냥한 상품입니다. 저처럼 평소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은 당연히 관심이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적금뜻
적금이란 일정한 금액을 금융 기관에 매달 납입하여 돈을 모아두는 상품입니다. 이는 일정 기간 동안 정기적 또는 비정기적으로 금액을 납입하고, 계약 기간이 만료된 후 원금과 이자를 함께 돌려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적금은 일반적으로 정기적금과 자유적금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정기적금은 납입할 날짜와 금액을 정하고 매월 납입하는 상품입니다. 자유적금은 납입할 날짜와 금액을 정하지 않고 언제든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금리는 단리이자와 복리이자가 있습니다.
단리이자 복리이자
단리이자와 복리이자는 이자 계산 방식에 따라 구분되는 두 가지 주요 유형입니다. 단리는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가 계산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즉, 특정 기간에 발생한 이자는 원금에만 적용되는 방식입니다. 반면 복리는 원금과 이전에 지급된 이자의 합에 대해 이자가 계산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즉, 이자에 이자가 붙는 구조입니다. 쉽게 말해, 복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누적된 이자에도 이자를 적용합니다. 따라서 복리이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
1. 적금이자높은은행 하나은행 ‘도전 365 적금’
도전 365 적금은 스마트폰 앱으로 측정한 걸음 수가 가입한 날로부터 11개월 동안 350만 보를 넘으면 연 2.35%의 추가 금리 혜택 제공합니다. 하루에 1만 보씩 걸어야 할인 혜택 적용이 가능합니다. 200만 보 미만 달성 시 기본금리만 제공합니다. 가입 기간은 1년이며 한 달 최소 1000원부터 최대 20만 원까지 넣을 수 있습니다. 자유적립식입니다. 기본 금리가 연 2.5%이며 걷기 목표를 채우면 최고 연 5% 금리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걸음 수 우대금리
걸음 수 측정은 안드로이드의 경우 삼성헬스, 아이폰은 iOS 8.0 이상의 기기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걸음수 데이터 10만보 이상 ~ 200만 보 미만 연 1.00%, 걸음수 데이터 200만 보 이상 ~ 365만 보 미만 연 1.50 그리고 걸음수 데이터 365만 보 이상 연 2.00%입니다. 이외에도 만 65세 이상일 경우 연 0.4%, 자동이체하면 연 0.1% 금리 혜택을 받습니다. 적금 가입 후 하나은행의 ‘하나머니 앱’을 반드시 설치해야 합니다. 요즘 1만 보 걷기가 유행입니다. 하루 1만 보 걸으면서 우대 금리 혜택 받으면 좋겠네요.
2. 적금이자높은은행 우리은행 ‘데일리 워킹 적금’
걷기만 해도 이자가 쌓이는 건강 지킴이 적금으로 매일 1만 보를 걸으면 최저 연 1%~최고 연 11%를 적용 받습니다. 연 11%라니 놀랍습니다. 가입기간은 6개월이며 하루 최소 1~1만 원을 입금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입기간인 182일 동안 매일 1만 보씩 걸으며 1만 원씩 적립하면 최대 11% 우대금리를 적용 받아 세전 5만 187원의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같은 조건으로 1만 보 이상 채우지 못하면 세전 4562원의 이자를 받습니다.
우대금리
기본금리는 연 1%이며 매일 1만 보 걷기와 마케팅 동의를 하면 최대 연 10%까지 우대 금리를 받습니다. 우리은행 앱인 ‘우리 WON뱅킹’에서 제공하는 걸음 수 측정 서비스로 구글 피트니스(안드로이드), 건강 앱(IOS)의 걸음 수 데이터를 연동합니다. 1만 보 걷기를 성공하면 우리 WON뱅킹 앱에서 ‘성공’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마케팅 동의 항목의 경우 우리은행 상품·서비스 마케팅 동의 항목 중 전화(휴대폰) 및 SMS 항목을 모두 동의한 후 만기 해지시점까지 유지해야 합니다.
3. 적금이자높은은행 KB국민은행 ‘온국민 건강적금-골든라이프’
월 1만~20만 원 입금 가능한데 최고 10%P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 기간은 6개월입니다. 다만, 가입 대상은 만 60세 이상으로 제한됩니다. 시니어 고객의 건강관리와 금융 혜택을 결합한 앱테크형 상품입니다.
금리우대
KB국민은행 ‘즐거운 걷기’ 우대금리이율의 경우 매월 5만 보 걷기를 채우고 KB국민은행 앱인 ‘KB스타뱅킹’에서 걸음 수를 확인하면 매월 연 0.5%P, 최고 연 3.0%P 우대 이율을 적용 받습니다. 이외에도 KB스타뱅킹 내 ‘발자국 스탬프 찍기’를 매월 1회씩 6회 모두 완료하면 연 1.0%P, 적금 가입 전전월 말 기준 6개월 이상 KB스타뱅킹 로그인 이력이 없는 경우 ‘웰컴 스뱅’ 우대이율 연 2.0%P,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증빙서류를 영업점에 제출하는 경우 ‘사랑나눔’ 우대이율 연 2.0%P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는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의 30%~50% 이하에 해당하는 사람들입니다. 중위소득은 대한민국 국민 모든 가구를 소득 순으로 순위를 매겼을 때, 한가운데를 차지한 가구의 소득을 의미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의 현물 지원을 받습니다. 차상위계층은 소득이 최저 생계비 이하이지만 기초생활수급 대상에서 제외된 계층을 말합니다. 이들은 중위소득 50% 이하에 해당되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4. 적금이자높은은행 KB국민은행 ‘온국민 건강적금’
시니어 이외에 모든 국민이 가입할 수 있는 운동 적금입니다. 기본 금리는 연 2.0%인데 걸음 수를 채우면 최대 8%까지 우대 혜택을 받습니다. 가입 기간은 6개월이며 월 1만~20만 원 입금 가능합니다. 자유적립식입니다. 우대금리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매월 10만 걸음을 걸으면 매월 0.5%P, 최고 연 3.0%P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앞서 소개한 ‘건강적금-골든라이프 상품’처럼 발자국 찍기 우대이율, 웰컴 스뱅 우대이율을 각각 받을 수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게 따로 우대이율 혜택을 주지 않는 게 특징이네요.
5. 적금이자높은은행 웰컴저축은행 ‘워킹 적금’
저축은행인 웰컴저축은행은 기본 금리는 연 1%인데 최고 10.00%까지 우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입 기간은 12개월이며 월 1만~20만 원 입금할 수 있습니다. 연간 걸음 수로 우대 금리가 정해집니다. 연 100만 보 이상이면 연 1.0%P, 200만 보 이상 연 2.0%P, 300만 보 이상 연 3.0%P, 400만 보 이상 연 8.0%P 입니다. 웰뱅 워킹 서비스에 가입해야하며 5일마다 1회 이상 웰뱅 워킹 화면에 접속해 업데이트를 만드시 해주셔야 합니다. 화웨이, 샤오미 등 일부 제조사의 휴대전화 기기는 사용할 수 없다는 점 유의하셔야 합니다. 또 6회 이상 웰뱅 입출금통장을 통해 자동이체 하면 연 1.0%P 적용 받습니다. 우대 금리를 계산해보니 월 10만 원 넣고 400만 보 이상 걸으면 125만 4990원을 받습니다.
저축은행
저축은행은 보통 2금융권이라 불립니다. 1금융권이 KB국민은행 등 시중은행과 BNK부산은행 등 지역 대형 은행을 의미합니다. 저축은행은 보통 1금융권보다 이자는 높습니다. 그러나 1금융권을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은행 거래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저축은행은 좀 위험하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과거 일부 저축은행이 무리하게 대출을 해주고 투자를 하다 부도가 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후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에 대해 대대적인 관리를 하면서 지금은 안정적입니다. 저축은행도 예금과 이자를 합쳐 최대 5000만 원까지 보호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유동성 비율도 10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유동성 비율은 저축은행이 단기 부채나 예금에 대해 지급할 수 있는 자금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를 평가합니다. 다시 말해, 은행이 예금의 100%를 지급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는 저축은행 직원이 아닙니다. 단지 저축은행에 대한 편견으로 운동과 관련한 좋은 은행 상품을 이용하지 못할까봐 말씀드린 겁니다. 금융당국에 있는 통계를 공유한 것입니다.
운동 할인 보험다모아
일부 보험사도 걸음 수와 연동해 보험료를 할인합니다. 그렇다고 보험 보장도 부실하지 않습니다. 보험사 입장에서는 고객이 아프지 않아야 돈을 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보험사들이 고객들의 건강을 챙기고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헬스케어’ 방안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걸음 수를 연동해 보험료를 할인하는 방법도 헬스케어 방법 중 하나입니다. 고객 입장에서도 운동도 하면서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으니 ‘1석2조’라 생각합니다.
1. 운동 보험다모아 삼성생명 ‘나를 위한 건강보험’
걷기만 해도 포인트가 적립되는 상품입니다. 한국인의 사망 원인 39.8%를 차지하는 암, 뇌, 심혈관 질환 발병 시 치료비, 수술비 등 병원비 뿐 아니라 생활비 부담까지 덜어줍니다. 월 보험료 4만 원이상 가입 고객 대상으로 매일 8000보 이상 걸으면 하루 200P씩 적립합니다. 연 최대 7만 3000포인트 적립이 가능합니다. 이 적립금은 삼성생명 몰에서 상품을 구입하거나 현금으로 전환 가능합니다. 하루 8000보 정도면 그냥 일상생활에서 걷기만 해도 달성이 가능합니다.
2. 운동 보험다모아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자동차보험에 ‘애니핏 착한걷기 할인특약’을 적용한 게 이색적입니다. 13주(91일) 동안 월~금 하루 6000걸음을 넘게 걸은 날이 50일 이상인 경우 4%~8%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료가 60만 원일 경우 최대 4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삼성화재 자체 앱인 ‘삼성화재 애니핏 플러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을 통해 걸음 수를 측정해야 합니다. 카카오페이 만보기 이용자들의 경우 4~8%의 할인 혜택 제공을 제공합니다. 단지 일상 생활만 해도 6000걸음 가능합니다.
착한걷기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착한걷기 프로그램’을 다양한 보험에 연계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착한걷기 프로그램은 고객의 걷기 습관을 장려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매일 걸음 수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이 포인트는 보험료 할인, 상품 및 서비스 구매,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들은 포인트를 쌓아 포인트 몰에서 사용하거나 1년마다 보험 갱신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운동 보험다모아 악사(AXA) ‘생활건강보험’
목표 걸음 수 달성 시 보험료는 최대 5% 할인합니다. 목표 걸음 수는 헬스 앤 웰니스 플랫폼인 ‘AIA 바이탈리티(Vitality)’ 앱에서 지정합니다. 악사 바이탈리티 멤버십 서비스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프로그램입니다. 걸음과 복약 목표까지 달성하면 최대 20%까지 보험 할인이 가능합니다. 단, 최초 계약의 보험에만 할인 가능합니다. 바이탈리티 보험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가입 즉시 보험료 10% 선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객 스스로 건강 습관을 개선하려는 노력에 따라 보험료 최대 20% 할인, 통신비, 커피, 항공권 할인 등 생활 속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 받습니다.
4. 운동 보험다모아 KB다이렉트 ‘헬스케어암건강보험’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헬스케어가 접목한 보험 상품입니다. 상품은 자체 앱을 통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가입 후 1년 후 걸음 수 달성 시 최대 5% 보험료를 할인합니다. 최대 4년까지 가능합니다. ‘KB워크’라는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의 경우 ‘구글피트니스’, 애플의 경우 ‘애플건강’ 앱과 동기화해 걸음 수 등을 측정합니다. 보험료가 사람마다 다릅니다. 예를 들어, 매달 3만 원의 보험료를 낸다면 1년 후 1만 8000원를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결론
지금까지 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돈 버는 상품을 알아봤습니다. 운동 하며 적금이자높은은행과 보험료를 할인하는 보험다모아 봤습니다. 은행의 경우 하나, 우리 그리고 KB국민은행이 운동과 관련해 적금이자높은은행있었습니다. 그리고 보험의 경우 삼성생명, 삼성화재 그리고 악사가 헬스케어에 많은 관심을 모였습니다. 기대에 못 미치는 금액이라 실망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평소처럼 운동만 하면 돈이 생긴다 생각하시면 공짜로 돈을 얻는 기분이 듭니다. 무엇보다 운동을 통해 몸이 건강해지면 각종 질환이나 병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갈 필요가 없으니 어마어마한 금액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앞서 포스팅한 줄넘기, 달리기 그리고 스쿼트 등 일상 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도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