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과 운동을 찐 사랑하는 닉NICK입니다. 저는 복싱과 운동을 좋아하다보니 운동용품과 운동 관련 식품에 관심이 많습니다. 주말 아침에 해운대해수욕장 ‘맨발 어싱 러닝’을 다녀왔습니다. 아침 일찍이었는데도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러닝하며 마주친 사람들을 보니 모두들 팔에 K2쿨토시를 착용하고 있더군요. 예전에는 팔목까지 오는 토시가 많았는데 요즘은 손등까지 내려오는 토시가 유행입니다. 저 역시 러닝, 골프 등 야외 운동 시 손등쿨토시를 애용합니다. 손등쿨토시는 더위, 자외선으로부터 저를 지켜주는 ‘친구’입니다. 저를 보호해주는 친구인 손등쿨토시를 아무거나 구입하면 되겠습니까? 저는 처음에 저렴한 제품 무턱대고 구입했다가 운동하다 망신만 당하고 돈만 날렸습니다. 더위나 자외선 차단, 탄력성 등 주요 기능을 확인해야 합니다. 그래야 여름철 야외에서 운동해도 멋져보이고 자존감도 살아납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름철 저의 친구인 손등쿨토시와 손등쿨토시 잘 고르는 법에 대해 공유할게요.
토시
토시는 한국의 전통적인 팔목 보호구입니다. 토시는 저고리 소매와 비슷한 형태를 가지며, 한 끝은 좁고 다른 한 끝은 넓게 되어 있습니다. 겨울용 토시는 방한 기능을 하며, 여름용 토시는 저고리 소맷부리에 땀이 묻지 않도록 하고 시원한 바람이 잘 들어가도록 하는 기능을 합니다. 요즘은 다양한 기능을 녹여내고 디자인도 예뻐 여름철 야외 활동 시 필수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름철 야외 운동시 토시를 반드시 착용합니다. 토시를 착용해 답답하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토시의 경우 자외선 차단 등 다양한 기능이 접목돼 무더위와 자외선으로부터 자기 몸을 지켜줍니다. 토시 효능과 특징 알아볼게요.
토시 효능 특징
기화열 원리 토시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는 기화열입니다. 이는 액체가 증발하면서 기체가 될 때, 표면의 열을 가져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토시를 착용하면 토시 속에서 땀이 나게 되고 땀이 마르면서 액체에서 기체로 상태가 변화하는데, 이 때 열을 흡수하게 되어 다른 부위보다 2-3도 가량 낮은 온도를 유지하여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통풍성 토시는 높은 통풍성을 가지고 있어, 땀이 나도 흡수한 후 방출하면서 체온을 낮추는 효과를 가집니다. 디자인. 토시는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제작되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사용됩니다. 보호 기능 토시는 팔목을 보호하며, 특히 여름에는 햇빛 또 자외선으로부터 팔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요즘 러닝, 등산 등 야외 운동을 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해보면 특히 토시 착용한 분 많더군요. 굳이 야외 운동이 아니더라도 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착용하는 것 같습니다.
손등쿨토시 추천
손등토시는 손등까지 덮는 토시입니다. 요즘은 ‘손 미인’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손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인생이 보인다고 했습니다. 거칠고 메마른 손을 가진 사람은 힘든 삶을 살아왔으며 뽀얗고 하얀 부드러운 손을 가진 사람은 힘든 일 한번 못한 부잣집 외동아들이나 딸로 여겨졌습니다. 저는 복싱과 운동을 많이 해서 그런지 손과 손목 주변에 상처와 흉터가 많고 주먹에는 피부가 쭈글쭈글합니다. 그래서 저와 처음 만나는 분들은 ‘혹시 주먹 쓰는 일 하시냐?’라고 오해합니다. 손은 자신의 인생을 담고 있어 잘 보호해야 합니다. 그런데 손이 햇빛이나 자외선에 노출돼 까맣게 타고 쭈글쭈글하면 자신의 이미지가 반감될 수밖에 없습니다. 요즘에는 손 보호하려고 핸드크림 등등 꾸준히 바르는데 자외선에 한번 노출돼 버리면 그동안 노력 헛수고가 됩니다. 따라서 저는 손등쿨토시를 추천합니다. 손과 손목을 동시에 보호 가능합니다.
손등쿨토시 주의사항
저는 운동할 때 손등쿨토시를 반드시 착용합니다. 야외에서 운동을 즐겁게 하기 위해 이것저것 많이 구입해 봤습니다. 10개 중 9개는 구석에 쳐 받아 놓고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고를 때 저렴하다고 혹은 광고만 믿고 구입했다가 실패한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제가 손등쿨토시를 여러 개 구입해보고 돈 낭비를 해보니 원단<흡습속건>, 탄력성, 안정성, 자외선 차단, 심리스<봉제> 등 5가지가 무척 중요하더군요. 앞서 언급했듯이 손등쿨토시는 여름철 저의 손을 지키는 ‘친구’입니다. 자외선과 더위로부터 저를 지켜야하고 특히 운동에도 방해가 되지 않아야 해 위 5가지의 복합적 기능을 갖춘 손등쿨토시를 추천합니다. 5가지 기능별로 자세히 알아볼게요.
원단
토시에 사용되는 원단의 종류는 다양하며, 각 원단의 특성에 따라 착용감과 기능이 달라집니다. 여름철 토시용 원단은 주로 냉감. 스판덱스, 메쉬 등이 이용됩니다. 대다수 원단들은 주로 폴리에르테르, 폴리우레탄, 나일론 등 원단을 조합해 만들어집니다. 냉감 원단은 수분이 증발하면서 열을 흡수하는 원리를 이용하여 공기를 시원하게 만듭니다. 또 스판덱스가 있습니다. 스판덱스는 신축성이 좋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땀을 잘 흡수하여 시원함을 유지합니다. 메쉬 원단은 작은 구멍이나 그물 모양의 패턴으로 만들어진 개방적이고 다공성인 구조를 가진 직물입니다. 메쉬 원단은 통기성과 가벼움으로 인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냉감 원단
저는 개인적으로 여름철이니 ‘냉감’ 또는 ‘쿨링’ 기능이 담긴 원단을 추천합니다. 이 같은 특성은 여름철 야외 운동 시 더위를 식히고 체온을 조절해 운동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요즘 시중에 판매되는 쿨토시 대다수는 이러한 냉감 기술을 접목한 원단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냉감 기술이 모두 같은 냉감 기술은 아닙니다. 냉감 원단 브랜드에 따라 냉감 효과도 천차만별입니다. 그런데 일부 업체들은 마치 냉감 원단인 것처럼 광고만 번지르르하게 할 뿐 냉감 원단의 종류나 브랜드는 밝히지 않습니다. 실제 이런 제품의 경우 냉감 효과도 거의 없습니다. 저도 한번은 가격은 저렴한데 냉감 효과는 뛰어나다는 광고를 보고 혹해서 구입했는데 결국 돈만 날렸습니다. 운동하는 내내 땀이 줄줄 흘러 냉감 효과를 전혀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반드시 냉감 원단의 정체를 파악해야 합니다.
탄력성 신축성
한번은 저는 골프를 치러가면서 새로 구입한 토시를 사용했습니다. 지인이 그 토시를 추천했습니다. 또 당시 살색 토시가 유행이어서 기대가 컸습니다. 그런데 몇 라운드 한 후 결국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탄력성이 떨어지다 보니 제대로 스윙을 할 수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적응이 되지 않아 그렇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치면 칠수록 불편한 느낌이 더해졌습니다. 그리고 저의 계속되는 헛발질이 지인들에게도 민폐를 주는 것 같아 결국 버렸습니다. 처음부터 착용 안 했으면 최고의 성적이 나올 뻔 했는데 두고두고 후회 됩니다.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 토시의 탄력성이 정말 중요합니다. 탄력성이 떨어지면 운동 효과와 재미가 반감됩니다. 그래서 이 부분도 사실 원단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일부 토시의 원단에는 냉감 기능은 물론 스판덱스 등 탄력성 있는 원단이 접목돼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토시의 탄력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안전성
저는 피부가 민감한 편입니다. 근육통 때문에 파스를 붙였다가 며칠 간 두드러기로 고생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그래서 피부와 밀착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두드러기, 알레르기 부분에 대해 꼼꼼히 체크합니다. 여름철 토시의 경우는 피부와 밀착해 팔에서 나는 땀 노폐물을 직접 흡수하기 때문에 알레르기, 세균 등이 발생할 위험이 큽니다. 여름용 손등쿨토시의 경우 흡습속건 기능이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습기를 흡수해 빠르게 건조한다’는 의미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여름철 냉감 토시의 원리가 기화 즉 땀을 흡수해 빨리 증발시켜 체온을 조절하는데 이때 땀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면 결국 피부에 노폐물이 쌓일 수 밖에 없습니다. 토시 잘못 골라서 팔 땀구멍에 땀이 배출되지 못하고 쌓인다고 생각해보세요? 거기다 토시에 유해화학물질이라도 있을 경우 손이나 팔을 떠나 몸 건강 전체가 망가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품 구입 전 유해 화학물질 함유와 알레르기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화학물질 알레르기
일부 냉감원단에는 피부나 건강에 해로운 유해 화학물질이 함유될 수 있습니다. 포름알데히드, 아조염료, 페놀, 안티몬, 퍼플루오로옥탄 설포나이트(PFOS)와 퍼플루오로옥탄산(PFOA) 등입니다. 포름알데히드는 발암성 물질로 피부 자극,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조염료도 발암성 물질로 피부 자극, 알레르기, 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페놀은 피부 자극,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 신경계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안티몬은 중금속으로 피부 자극,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 신경계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PFOS와 PFOA는 잔존성 유기 오염물질(POPs)로 생식 및 발달 장애, 갑상선 기능 저하, 암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 알레르기성 염료가 포함될 수 있다는 점 명심하세요. 알레르기 성분이 기준치보다 많을 경우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발진, 가려움증, 피부염, 콧물, 재채기, 가래, 눈물 등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
냉감 원단과 함께 가장 중요시해야하는 부분입니다. 여름철용 토시를 착용하는 이유는 자외선 차단 때문일 겁니다. 기후 변화로 한국 자외선 지수가 예전에 비해 많이 높아지면서 여름철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실제 2023년 한국 여름철(6~8월) 자외선 지수는 7~8로 나타났습니다. 자외선 지수가 6~7은 ‘높음’, 8~10은 ‘매우 높음’입니다. 올해도 평년보다 더 무덥고 자외선 지수도 높아질 것이라 전망이 나옵니다. 지금이 2024년 6월 초인데 벌써부터 30도를 훌쩍 넘깁니다. 이 같은 이유는 엘니뇨 현상과 오존층 파괴 때문입니다. 엘니뇨 현상의 발생으로 여름철 기온이 높아지고 자외선 지수 또한 높아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엘니뇨는 태평양 적도 부근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아지는 현상입니다. 특히 오존층의 파괴로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오존층은 지구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요즘 여름철 야외용품의 경우 자외선 차단 기능을 거의 필수적으로 적용됩니다.
자외선
자외선은 사람의 육안에는 보이지 않는 10~400나노미터(nm) 파장 영역의 전자기파입니다. 자외선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분류되며, 크게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UVA(320~400nm)는 지구 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최대 95%를 차지합니다. UVB(290~320nm)는 계절, 위치 및 시간대에 따라 강도가 다르며, 대부분 오존층에 흡수됩니다. UVC(200~290nm)는 가장 짧은 파장을 가지며, 대기에 완전히 흡수되어 지구 표면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 노화가 촉진되고 피부암의 위험도 커집니다. 세포의 DNA는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손상되는데, 이 과정에서 손상된 세포는 완전히 제거되거나 복구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돌연변이가 생기면 이들이 자라 피부암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강한 자외선에 바로 노출되는 눈에는 광각막염과 백내장 등의 안과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피부에는 홍반, 일광화상, 햇빛 알레르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리스
앞서 언급했듯이 저는 피부에 민감한 편이라 되도록 피부에 안전한 제품을 선호합니다. 특히 심리스를 선호합니다. ‘심리스’는 영어로 ‘Seamless’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었으며, 이는 ‘끝맺음이 없는’ 또는 ‘이음새가 없는’을 의미합니다. 이는 심리스는 봉제선이 없어 피부에 자극이 적습니다. 제품이 한 조각의 원단에서 만들어져 이음새가 없어 착용감이 편안하고 신축성이 좋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운동할 때 한번씩 봉제 선 마감이 엉성하면서 계속 피부에 닿게 되면 계속 신경을 거슬리게 합니다. 이는 운동 집중을 방해합니다. 특히 봉제선 실은 작은 가닥에 불과하지만 계속 똑 같은 부위를 건드리면 아플 수도 있습니다. 작은 물방울이 같은 자리에 계속 떨어지면 구멍이 뚫리듯이요. 특히 운동할 때에는 신체 세포 하나하나가 긴장돼 있는 상황에서 봉제선 실이 같은 부위가 건드리면 세포가 운동에 집중을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운동 때 사용하는 토시라면 심리스 섬유를 추천합니다.
K2쿨토시
냉감 원단, 탄력성, 안전성, 자외선 차단 그리고 심리스 등을 고려해서 저는 K2쿨토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3년 전부터 구입해 계속 이 제품만 구입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10개 정도 구입했는데 그중에 저랑 가장 잘 맞는 제품이 K2쿨토시입니다. 지금은 저의 여름철 운동 가디언입니다. 그런데 K2쿨토시 홍보 내용을 보니 어려운 단어와 글만 잔뜩 적어놔 이해가 힘들더군요. 지인에게 보여줬더니 “모두 좋은 내용인 건 알겠는데 도대체 무슨 뜻이야?”라는 반응입니다. 그래서 저의 여름철 운동 가디언 K2쿨토시에 대해 자세히 그리고 쉽게 알아볼게요. K2쿨토시는 냉감 원단인 ‘마이판 아쿠아엑스’(MIPAN AQUA-X), 우수한 자외선 차단, ‘자가드’ 조직을 통한 탄력성과 근육 고정 그리고 빛 반사를 통한 야간 운동 안전성 향상 등입니다. 어렵습니다. 쉽게 설명드릴게요.
K2쿨토시 MIPAN AQUA-X 원단
MIPAN AQUA-X 소재는 효성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냉감 기능 원사입니다. MIPAN은 효성의 차별화된 나이론의 대표 브랜드로, 듀폰의 ‘탁텔’, 닐스타의 ‘메릴’과 함께 세계 고급 나이론 시장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포스팅한 글에서 듀폰사를 살짝 언급했는데요. 듀폰사가 나일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업체입니다. 효성은 그러한 듀폰사와 나일론 시장을 대표하고 있으니 대단합니다. AQUA-X는 효성 마이판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 중 하나로 특히 냉감 기능에 특화된 원단입니다. 그러나 흡습속건, 자외선 차단 등 제가 앞서 언급한 손등쿨토시가 갖춰야 할 여러 기능을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K2쿨토시 MIPAN AQUA-X 특징
냉감 기능에 특화된 나일론 원단이어서 일반 나일론보다 14% 정도 향상된 냉감성을 제공합니다. 특유의 원사 단면과 원사 내 함유된 특수 미네랄이 몸에서 나는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합니다. ‘흡습속건’의 기능이 우수합니다. AQUA-X는 십자 모양과 같은 이형 단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형 단면은 원형에 비해 피부와 닿는 면적을 넓혀주고 섬유 간 공극으로 발생한 모세관 현상으로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킵니다. 또 원단에 물을 좋아하는 친수성 성분을 코팅해 신속히 땀을 흡수합니다. 극세사 원사를 이용했다는 점도 관심을 끕니다. 극세사는 미세한 실로 만들어진 원단입니다. 극세사에 있는 미세한 홈과 구멍을 통해 흡수율이 면 소재보다 2~5배나 높습니다. 저는 뜨거운 국물을 한숟가락 먹어도 땀이 줄줄 흐를 정도로 땀이 무척 많은 편입니다. 그런데 K2쿨토시 사용하면서 땀이 흐르지 않는다는 착각에 한번씩 빠지기도 합니다.
K2쿨토시 자외선 차단
AQUA-X 소재는 UVR 즉 모든 유해 자외선을 99.8% 이상 차단합니다. AQUA-X의 특별한 단면 모양과 특수한 미네랄 성분이 빛의 난반사를 일으켜 자외선을 차단합니다. UVR은 앞서 언급한 UVA, UVB, UVC 3종류 모두를 통칭해 언급합니다. 일반적으로 일부 제품들은 지구에 가장 많이 도달하는 UVA만 차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AQUA-X 소재는 모든 자외선 차단합니다. 그러나 앞서 자외선 챕터에서 언급했듯이 UVA가 가장 많이 지구 표면에 도달하지만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해 오존층 파괴 등으로 UVA 이외에 UVB나 UVC도 지구에 도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연히 이들 자외선까지 차단하는 AQUA-X 소재가 믿음직스럽겠죠?
K2쿨토시 안정성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일단 AQUA-X 소재 자체가 극세사로 이뤄져 있습니다. 따라서 극세사 원단 특성상 촘촘하게 직조 돼있어, 진드기나 곰팡이가 서식하지 못해 위생적으로 검증됐습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흡습속건’ 특성으로 피부에 땀 노폐물이 쌓이는 걸 최대한 억제합니다. 유해물질의 경우 섬유의 제조 과정에서 유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효성은 소재 성분은 물론 생산 과정에서 작업 안정성과 오염물질 방출 여부, 최종 소비자의 안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심사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안전한 제품임을 보증합니다. 그리고 피부가 민감한 저의 경우 K2쿨토시를 착용한 지가 3년이 이상 지났지만 지금까지 피부 관련 트러블이 생긴 경우가 단 한번도 없습니다. 피부가 민감한 제가 직접 착용해 검증했습니다. 다만 사람마다 피부가 다르니 유의하세요.
K2쿨토시 탄력성 자가드
K2쿨토시는 ‘자가드'(Jacquard)라는 원단 직조 방식을 적용했는데요. 자가드 원단은 19세기 초에 프랑스의 J.M 자카르가 고안한 자카드 편직 기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자가드 원단은 원단을 편직할 때 여러 가지 실을 이용하여 무늬를 짠 원단을 말합니다. 여러 가지 실을 사용하는 만큼 다양한 기능이 포함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따라서 자가드 원단은 인테리어, 가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융통성 있게 사용됩니다. 이 때문에 K2쿨토시에 적용된 자가드는 탄력성과 신축성에 좋은 원단을 사용해 팔꿈치, 손목 등 주요 관절의 탄력성을 높이고 근육을 잡아줍니다. 이는 K2쿨토시와 팔이 밀착해 마치 토시를 착용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을 제공해 높은 운동 효과를 제공합니다. 특히 자가드 원단은 원단을 만들 때 패턴이 짜여져서 만들어지는 원단으로, 일반 무지 원단에서 보기 힘든 촉감과 고급 감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K2쿨토시 탄력성 스판덱스
K2쿨토시에는 높은 강도와 탄력을 자랑하는 스판덱스를 함께 사용합니다. 스판덱스는 높은 신축성과 내구성을 가진 폴리우레탄 고무를 기반으로 한 인공 신축성 섬유입니다. 스판덱스는 섬유 산업에서 가장 고부가가치를 지닌 섬유로, ‘섬유의 반도체’로 불립니다. 기존 고무줄에 비해 약 3배의 강도를 가지며 원래 길보다 5~8배나 늘어날 수 있습니다. 고무줄보다 가볍고 원래의 탄성을 유지하는 특성이 뛰어난 게 특징입니다. 운동할 때 쿨토시의 가장 중요한 점은 탄력성입니다. 저는 야외에서 로드워크 할 때 섀도우 복싱을 합니다. K2쿨토시의 경우 팔 운동에 특히 중요한데 섀도우 복싱할 때에는 압박 붕대처럼 근육을 잡아주면서도 움직임에는 방해가 되지 않더군요. 놀라웠습니다. 앞서 언급한 세계적 화학 기업인 듀폰사가 1959년 처음으로 개발했습니다. 그 이후로 스판덱스는 의류, 액세서리, 스포츠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소재로 자리 잡았습니다³.
K2쿨토시 반사 방지
K2쿨토시에는 ‘리플렉트 잉크‘(Reflectance ink) 또는 반사 잉크는 특별한 유형의 잉크를 적용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빛을 반사하는 능력입니다. 이 잉크는 미세한 유리 구슬을 포함하며, 이 구슬들은 반사 금속으로 부분적으로 코팅되어 있어 빛을 사용자에게 반사시킵니다. 이러한 잉크는 특히 집중된 빛이 그것에 비춰질 때 높은 반사성을 보여주므로, 티셔츠에서 조깅 바지, 재킷 등 다양한 의류에 장식 도구로 사용됩니다. 이러한 반사 잉크는 안전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야간에 활동하는 사람들이나 야외 활동가들이 이러한 잉크로 인쇄된 의류를 착용하면, 차량의 헤드라이트와 같은 빛을 반사하여 사람들이 그들을 더 쉽게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이는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여름철 더위를 피해 한번씩 야간 러닝을 할 때 K2쿨토시를 반드시 착용합니다. 밤에는 저를 지켜주기 때문이죠.
결론
지금까지 여름철 토시와 손등쿨토시 고르는 요령과 K2손등쿨토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저는 여름철 야외 운동을 즐기지만 사실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무더위로 탈진해 쓰러지거나 자외선 등으로 피부를 손상입을 수 있습니다. 운동이나 야외 활동 시 필요한 제품이다보니 냉감효과, 자외선 차단, 탄력성 그리고 반사 방지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손등쿨토시를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왕이면 냉감 기능이나 탄력성을 검증받은 우수한 원단을 사용한 제품인 K2손등쿨토시를 추천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지금까지 제가 구입한 여름철 쿨토시 10개 중 유일하게 계속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 K2손등쿨토시입니다. 운동 효과도 좋지만 디자인도 예뻐서 어디를 가도 자존감이 살아납니다. 올 여름은 특히 덥다고 합니다. K2손등쿨토시 착용하시고 즐겁게 운동합시다.